김태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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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김태환(1989년 7월 24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프로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FC GS 2010 19 15 0 3 3 0
FC GS 2011 17 14 1 0 2 0
FC GS 2012 19 19 1 0 3 0
성남 일화 2013 0 - - - - -
통산(K리그) - 55 48 2 3 8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1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금호고등학교, 울산의 울산대학교를 거쳐 FC GS에 입단하였다. 김경중, 백성동 등 런던 올림픽대표들 중 상당수가 김태환 선수와 함께 금호고등학교 출신인게 특기할만하다.


프로 생활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 GS에 6순위로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부터 신임 빙가다감독의 눈에 들었으며, 후반 조커 자원으로 꾸준히 출장하여 3도움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010시즌 여름 비슷한 스타일의 최태욱이 영입되면서, 벤치에조차 앉기 힘들어졌는데... 급기야 9월 4일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좋지못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전 교체아웃되었고, 이후 경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1시즌 FC GS에 신임 황보관 감독이 부임한 이후 김태환은 최효진이종민의 군 입대를 틈타 오른쪽 윙백으로 보직 변경을 시도하였으나, 몇 경기 뛰지도 못한 채 다시 본 포지션인 윙으로 돌아왔다.[1] 황보관 감독 시절 교체 선발을 가리지않고 나서며 전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2010시즌만 못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차전 나고야 그램퍼스 원정에서 수비진영에서 볼을 뺏기는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한데 이어, 아이러니 하게도 홈에서 열린 나고야와의 4차전에서도 패스미스가 골로 연결되며 황보관, 이재안과 함께 FC GS팬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황보관 감독이 사임하는 동시에 부상을 당하였고, 복귀 이후 간간히 교체자원으로 출전하여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소속팀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과 달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는 꾸준히 선발되었고, 오만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2도움을, 이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골과 페널티킥 유도를 하는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올림픽 대표팀의 황태자로 급부상하였다. 소속팀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 여름이후 2군으로 내려갔고, 시즌 막판 다시 1군에서 활약하였다. 다행히 시즌 막판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K리그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며 나름 선방한듯..

2012시즌에도 소속팀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 남태희, 백성동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런던올림픽 본선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소속팀에선 최태욱에스쿠데로에게 밀리며 19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

2013시즌을 앞두고 성남 일화로 이적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빠르다. 엄청나게 빠르다. 게다가 많이 엄청나게 열심히 뛴다. 신체 조건과 성실함만 보면 K리그 수준급의 선수로 보이지만, 문제는 축구센스가 부족하다. 엄청난 스피드를 가졌으나, 센스가 부족해 그 스피드를 살리지 못하고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도 좋지 못하다. 측면에서 볼을 잡으면 꼭 상대 수비수를 제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의외로(?) 나름 잘 제친다. 그러나 이후 크로스던 슛이던 시망이니 문제.


에피소드

  • FC GS에서 40경기 넘게 뛰며 기록한 스텟보다 올대에서 10경기 남짓 뛰며 기록한 스텟이 훨씬 좋다. 올대에서는 호날두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지만, 리그 경기에선 구멍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해 못할 선수. 한국판 클로제
  • 빠른 선수에게 붙여지는 총알 탄 사나이는 이미 최태욱이 가져가버려 치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본인 트위터 계정 이름도 치타라고 해놓을 정도로 그 별명을 좋아하는 듯.[2]


경력

같이보기

외부링크

참고사항

  1. 이즈음 뜬금없이 단순히 발이 빠르다는 이유로 윙백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경기를 뛰었다. 정식 A매치는 아니고, 일본 지진으로 인해 취소된 몬테네그로와의 친선경기 대신 열린 대구 FC와의 연습경기였다.
  2. 그러나 저건 여성 팬들이 부르는 별명일 뿐이고, 대부분의 팬들에게는 올태환, 애국자 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