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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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재안.jpg
경남 시절 이재안

이재안 (1988년 6월 21일 ~ 현재)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재안
  • 출생일 : 1988년 6월 21일
  • 신체 조건 : 181cm / 82kg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1 FC GS FC GS K리그 7 7 0 0 0 0
2012 경남 FC 경남 FC 24 20 3 0 2 0
2013 클래식 37 14 7 1 3 0
2014 27 16 3 3 0 0
2015 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 챌린지 9 7 1 1 2 0
2016 수원 FC 수원 FC 클래식 24 17 0 2 1 0
2017 아산 무궁화 아산 무궁화 챌린지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19 74 13 6 6 0
K리그 챌린지 9 7 1 1 2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덕천중학교, 경남공업고등학교, 한라대학교를 졸업했다. 축구계의 무명인 한라대학교 축구부에서 2010년 U리그 중부권역에서만 18경기 18골을 성공시키며 U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선수이다.[1]


GS 시절[편집]

2011년 드래프트에서 FC GS4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입단 직후, 황보관 전 GS 감독에게 골게터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 출장 기회를 얻었지만, 황보관이 불과 3달여만에 GS에서 쫒겨나면서 이재안 선수도 2군으로 도태되고 말았다. 이후 별 소식이 없다가 경남 FC 급거 이적하기에 이른다.



당초 문기한, 김현성 등의 트레이드 얘기가 오고가던 터라 이재안의 이적 소식에 경남 팬들은 낙담을 GS팬들은 환호성을 올리고 있으며[2] 아무래도 바이아웃인 7억을 채우고 형식적으로나마 선수 하나 끼워 준 것이 이재안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안이 경남가서 성공할 수도 있는 거니 섣불리 경남만 새된 트레이드라고 말하긴 어렵다는 평도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경남 시절[편집]

2012시즌 초반 최진한 감독의 출장 기회 부여와 함께 계속해서 조커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2시즌 조커로 플레이시간이 적었음에도 3골을 기록하며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어느 정도 걷어 낸 이재안은 "2013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라는 최진한 감독의 발언에 화답하듯 팀내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13년 5월 부로 경남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페트코비치는 이재안 선수를 유병수처럼 키워내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페트코비치 감독이 반년만에 팀을 떠나는 내홍을 겪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안 선수는 13시즌 7골을 팀내 득점 3위에 랭크되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2014시즌에도 여전히 중앙과 측면을 휘젓는 플레이로 주전급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활동량과 투지에 주목한 코칭 스탭이 그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며 역할 변화를 시도하였고, 이재안도 새로운 역할에 빠르게 녹아들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던 2014년 8월 17일, 상주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는 11분 깔끔한 코너킥으로 여성해의 선제골을 도왔고, 이창민 부상 후에는 원래 역할인 공격수로 돌아가 상대 수비 2명을 제친 뒤 골키퍼를 농락하는 멋진 칩샷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 이랜드와 수원 FC 시절[편집]

2015년 K리그 챌린지의 신생팀 서울 이랜드로 전격 이적하였지만,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무득점에 그치다가 스플릿 라운드 최종 경기인 강원 FC와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데 성공하였다. 저조한 활약으로 서울에서 2016년 마틴 레니 감독 계획에 들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커지기도 했는데, 뜻밖에도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 FC가 이재안 선수를 영입에 착수하게 되면서 1년 만에 클래식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수원에 입단한 이후로도 부진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공격 지역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을 때 경기력이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기에 조덕제 감독은 점차 이 선수를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2016년 10월 말에는 안산 무궁화 FC에 합격하여 박형순 골키퍼와 함께 입대하였으며, 안산 무궁화가 아산 무궁화 FC로 재창단함에 따라 2017년 아산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원톱은 물론, 2선 어디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많은 활동량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 공간을 헤집는다. 투지를 바탕으로 강한 압박을 펼치는 플레이에 능하다. 순간적인 위치 선정은 좋은 편이나 경기에서 침착성을 잃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실제 득점률은 저조한 편이다. 2014시즌에는 판단력이 발전하여 볼터치가 전체적으로 나아졌지만, 다소 투박한 퍼스트터치가 발목을 잡는 장면이 많았다. 후반기 들어 본격적인 득점포를 가동하려는 모양. 상주와의 경기에서 믿을 수 없는 침착한 칩샷으로 득점에 성공하더니, 부상 복귀전인 포항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에피소드[편집]

  • 주전급으로 도약한 2013시즌 이후 경기력과 팬들을 대하는 모습 둘 다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시즌 SK와의 경기 이후에는 한 팬이 "이재안선수 브라질 가셔야죠!" 라는 말에 "어휴.. 거긴 더워서 안 돼요." 라고 하기도.[3] 그리고 브라질 이전에 소속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하는게 먼저이지 않나 싶다.
  • 골을 넣을 때면 팬들과 득점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로 유명하다. 2014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상주 상무 원정경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멋진 칩샷으로 득점에 성공한 후, A보드를 돌아 팬들이 보는 앞에서 골 세레머니를 펼치며 팬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그러니까 앞으로 자주 득점의 기쁨을 나눠보자
  • 전술적 이해도가 매우 높으며 다재다능한 공격자원이지만, 서울 이랜드로 이적하게 되었을 때 인터뷰에서 자신은 아직 본래의 역할인 스트라이커와 윙으로 뛰고싶다는 속내를 비치기도 하였다.
  • 팬들과의 첫 만남은 좋지 않게 시작되었지만 어려운 시기에 경남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한 이재안 선수의 이적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1 FC GS FC GS K리그
2012 ~ 2014 경남 FC 경남 FC K리그 클래식
2015 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 K리그 챌린지
2016 ~ 현재 수원 FC 수원 FC K리그 클래식K리그 챌린지
→ 2016.10 ~ 2018.07 아산 무궁화 아산 무궁화 K리그 챌린지 군복무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다만 18골 중 대부분의 득점이 명신대, 호서대, 경기대 등 최약체 팀들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었다. 소위 만들어진 득점왕이라 할만하다. 비슷한 케이스로 고경민 선수를 떠올리면 될듯
  2. GS 빠들에게 금기의 이름인 황보관의 총애를 받던 선수라 미운털이라도 박힌듯;;
  3. 브리질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인 홍명보 감독이 이미 최종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던 이후의 경기였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