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손웅정(1962년 6월 16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85년부터 1990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하였던 공격수였었다.

최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소속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 새로이 조명받고있다.


프로필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상무 불사조 1985 7 5 0 0 1 0
현대 호랑이 1987 16 14 5 0 1 0
현대 호랑이 1988 4 3 0 0 1 0
일화 천마 1989 10 10 2 0 0 0
일화 천마 1990 0 - - - - -
통산 (K리그) - 37 32 7 0 3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0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지도자 프로필

  • 손웅정 축구교실 운영
  • 춘천FC
  • 아시아축구아카데미(AFA : Asia Football Academy) 감독 ('12.7~ )

유소년 생활

K리그

명지대학교 졸업 후, 상무에 입대하여 2년간 활약한 손웅정 선수는 1986년 말 현대 호랑이의 입단제의를 받아 현대에 입단하였다. 그 해 최전방 공격수로 출장하며 5골을 몰아친 손제웅 선수는 국가대표 2진으로 차출되어 브라질 순회 축구대회 대표로도 활약하였으나 이듬해인 1988년 부상으로 전력외가 되면서 현대와 계약해지를 당했다. 이후 88 올림픽대표 당시 손선수를 조련한 경험이 있었던 박종환 감독의 요청으로 일화 천마에 입단하여 2년동안 조커로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결국 고질적인 부상을 극복하지 못한채 1990년 겨울 임의탈퇴 처리된 뒤, 은퇴하였다.


은퇴 이후

손웅정은 부상으로 은퇴한 이후 본인의 현역시절을 기본기를 무시하고 순발력에 의존한 반쪽짜리 선수라고 평했다.

그래서 기본기를 중시여기고 아들 손흥민과 제자들을 기본기 위주로 훈련시키고 있다. 손흥민이 함부르크 SV에서 활약을 벌인후 코치로서도 각광 받는중.

플레이 스타일

윙과 중앙 공격수 모두 소화할 수 있었으나 고질적인 발목 부상 때문에 큰 재미를 보진 못했다. 일화 천마 시절에는 고정운 선수에게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걸 보면 고정운 선수와 포지션이나 스타일이 겹쳤던 모양이다.


에피소드

  •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 알려져있으며, 손웅정 씨 본인에 대해서나 아들에 대해서나 축구 실력에서 상당히 냉정한 평가를 내리는걸로 정평이 나있다. 다만 최근 행보는 선수 부모의 지위를 넘어서 다소 지나치다는 지적인데, 특히 2011년 10월 12일 손흥민 선수를 국가대표에 뽑지않았으면 한다. 취지의 발언을 남겨 구설수에 올랐다. 내용 자체는 납득할 수 있지만, 국가대표 코치진과의 독대나 서신교환 정도의 차원을 넘어 기자들에 대해 저런 발언을 남긴건 지나친 언론플레이 아니냐는 지적인것.[1]


경력


같이 보기


외부링크

참고

  1. 일각에서는 손웅정 씨의 의도와 달리 발언이 곡해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