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키(1973년 2월 21일~)는 독일 과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4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공격수이다.
프로필
- 이름 : Paulo Roberto 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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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진출 이전
K-리그
2004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에이스였던 에드밀손 선수가 알파이의 과격한 플레이에 시즌아웃되면서, 전력에 차질이 생기자 에드밀손의 추천을 받아 급히 영입한 선수였다. 브라질 출신으로는 사상 최초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경력과 차범근의 팀으로 더욱 국내에 유명했던 레버쿠젠에서 5년을 활약한 기록 등에 반한, 전북 측은 힝키 선수가 과거 재미를 보았던 마그노 급의 기량으로 판단하고 계약금만 35만 달러에 연봉 50만 달러 전후 (추정) 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1년계약으로 입단시켰다.
그러나, 거금을 들여 영입한 힝키는 이미 31살의 노장이었고, 애시당초 골게터와는 거리가 먼 플레이스타일이었던 탓에 전북측이 기대한 플레이를 전혀 수행해내지 못했고 번번이 공격찬스에서 헛발질을 작렬하며 조윤환 감독의 속을 태웠다. 결국 6개월만에 방출되며 K-리그와의 인연을 끝냈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힝키 선수의 증조부가 독일에서 브라질로 이주한 독일인이었기 때문에, 힝키는 독일과 브라질 이중국적자을 갖고 있었다.
- 우라와 레즈의 에이스였던 롭슨 폰테가 2005년 7월, 일본행을 제의받았을때 폰테의 레버쿠젠 시절 동료였던 힝키가 한국이면 가지말고, 일본이면 가라 고 권유했다는 기사가 일본 언론에서 보도된바 있다.[1]
- K-리그 이적 당시, 독일 국가대표 A매치 13경기 출장 5골 득점자로 대대적으로 홍보되었으나, 실제로 독일 A매치 골기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