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르3
알미르 (1985년 8월 22일 ~ 현재)는 브라질 국적 스트라이커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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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전
Americano FC 유스를 거쳐 Anericano FC와 정식계약을 맺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주로 브라질 2부리그 수준팀인 방구 AC와 Chapadinha EC 등에 임대되어 프로 경력을 쌓아온 선수였다.
K리그
2008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경남에 이적한 알미르는 서글서글한 외모와 가녀린(?) 체구로 주목받았다. 특히 조광래 당시 경남 감독도 알미르 선수가 체격은 작지만 적극적인 플레이로 경남 전력에 도움이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적응만 잘했으면 경남의 인기스타가 될 수 있었을텐데..[1]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그대로 시즌 아웃되고 말았고, 경남과의 인연도 6개월만에 종료되고 말았다.
이후 한동안 브라질로 돌아가 선수생활을 하다 2013년 7월 K리그 챌린지의 고양 Hi FC와 계약하며 오랜만에 한국땅을 다시 밟았다. 고양에서는 왼쪽 윙 포워드로 출장해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알렉스와 함께 맹활약, 6골 3도움을 쓸어담으며 후반기 고양의 공격을 책임졌던바 있다. 이후 K리그 클래식의 울산 현대는 호베르또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그 빈자리를 알미르로 채우기로 결정하면서, 알미르는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하지만, 알미르는 입단 당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을 찾기 힘들었고, 개막 후 많은 시간을 재활에 투자해야만 했다. 그 기간이 길었는지 이미 울산에는 알미르를 위한 자리가 없어진 상태였고, 알미르는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강원 FC로 임대이적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6개월. 강원에서 고양 시절 함께 뛰었던 알렉스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후문.
플레이 스타일
- 인디오와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공중볼보다는 발 밑으로 오는 낮고 빠른 크로스에 강점을 보였으며, 테크닉도 뛰어난 편이었다.
-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전술 소화능력도 훌륭하다.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움직임도 보유하고 있으며, 고양 시절 파트너였던 알렉스 영입 전에는 톱 자원으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기록
클럽
연도 | 리그 | 팀 |
---|---|---|
2008.7 ~ 2008.12 | K리그 | 경남 FC |
2013.7 ~ 2013.12 | K리그 챌린지 | 고양 Hi FC |
2014.1 ~ 2014. 6 | K리그 클래식 | 울산 현대 |
2014.7 ~ | K리그 챌린지 | 강원 FC |
수상
연도 | 팀 | 기록 |
---|---|---|
2008 | 경남 FC | 대한민국 FA컵 준우승 |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