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2

ⓒ 대구 FC
파울루 세르지우 (Paulo Sérgio, 1989년 6월 11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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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K리그 이전
브라질 전국리그의 명문 플라멩구 유소년 출신으로 2007년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피게이렌시로 임대를 떠났는데, 브라질 세리 B에서 16경기에 출전하여서 3골을 넣었고, 2010년 플라멩구에서 7월 보타포구와 경기에 교체 출전하여 결승 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득점을 올리기도 했으나, 플라멩구에서 전력 외로 판정 난 파울로는 포르투갈 2부의 GD 이스토릴 프라이아와 브라질 세리 B의 나우치쿠로 재차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임대 기간이 종료함과 동시에 2013년 1월 파라나 주의 축구팀인 오페라리우 페호비아리우 EC로 이적하게 되면서 플라멩구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말았다. 오페라리우로 이적한 파울로는 파라나 주리그에서 12경기 8골을 넣는 깜짝 활약으로 다시 브라질 전국리그의 팀들과 연결되었는데, 주로 임대로 팀을 옮겼으며, 파라나 클루비, 아바이를 거쳤다. 이후 아랍에미리트의 2부리그 팀인 두바이 CSC에 입단하였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2015년 3월 브라질로 돌아와 크리시우마로 이적하였지만 17경기에 1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대구 시절
크리시우마에서 한 시즌 동안 단 1득점에 그치던 파울로는 당연하게도 자유계약 대상자로 방출되고 말았고, 2016년 1월에 행선지를 한국으로 옮겨 K리그 챌린지의 대구 FC에 입단하였다.[1] 대구에 입단한 파울로는 전 시즌 K리그 챌린지 득점왕 조나탄을 대신할 선수의 자격이었는데, 이러한 이유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부터 선발 출전을 할 수 있었다. 파울로는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큰 기대를 얻었고, 시즌 초반부터 득점 부분 선두에 오르는 상승세를 보이며 대구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득점을 올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평가는 생각보다 좋지 못한데,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져 필요 없는 반칙으로 경고를 수집해 출전 정지를 당하거나 슈팅 난사 기질로 팀플레이를 망치는 주범으로 지목된 것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선수단 중 가장 득점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고 에델 보다 결정력이 높아[2] 파울로를 대체할 선수가 적은 것이 현실이기에 파울로가 얼마나 팀에 더 녹아들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 합류한 K리그 챌린지 초대 득점왕 출신인 알렉스7알렉스]]와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이 대구의 하반기 성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
슈팅 능력은 좋지만 이른바 영점이 맞지 않은 유형이다. 파울로 스스로가 가진 재능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은 것이 많아 보이는 것이 아쉬운 점.
에피소드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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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2013 | Flamengo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
→ 2009.06 ~ 2009.11 | Figueirense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 임대 |
→ 2010.07 ~ 2011.05 | GD Estoril Praia | 리가2 카보비장 | 임대 |
→ 2011.06 ~ 2011.12 | Náutico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 임대 |
2013 ~ 2014 | Operário Ferroviário | 캄페오나투 파라나엔시 세리 오루 | |
→ 2013.05 ~ 2014.01 | Paraná Clube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 임대 |
→ 2014.01 ~ 2014.09 | Paraná Clube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 임대 |
2014.10 ~ 2015.03 | 두바이 CSC | UAE 디비전 1 | |
2015.03 ~ 2015.11 | Criciúma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 |
2016.01 ~ 현재 | 대구 FC | K리그 챌린지 |
같이 보기
참고
- ↑ 대구, 브라질 출신 공격수 파울로 영입
- ↑ 에델의 역할이 결정지어주는 것보다 팀 플레이를 만들어 주는 것에 특화된 만큼 득점력이 낮더라도 에델을 팀 핵심으로 보는 의견이 더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