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스키
크르스테 벨코스키 (Krste Velkoski, 1988년 2월 20일 ~ )는 마케도니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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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K리그 이전
2006년 라보트니츠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2006-07 시즌부터 본격적인 주전 선수로 활약하였고, 그 시즌에 25경기에 출전하여서 7골을 넣어 가능성을 보였다. 2007-08 시즌에는 출전 경기 수는 줄어들었지만,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면서 라보트니츠키의 마케도니아 리그와 컵 대회 우승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2008-09 시즌부터 주전 전력에서 점차 밀려나는 모습으로 메탈루그 스코폐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부진에 빠지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말았다. 이후 2009-10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루마니아 1부리그의 체아흘라울 피아트라-네암트로 이적하여서 첫 해외진출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8경기에 1득점으로 그치게 되면서 반 시즌 만에 팀을 퇴단하게 되었고, 키프로스 1부리그의 에노시스 네온 파랄림니 FC로 이적하기도 했으나 11경기에 나서서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결국, 다시 마케도니아리그로 돌아온 벨코스키는 친정팀 라보트니츠키로 돌아왔고, 시즌 중에 입단했음에도 15경기에 6골을 넣는 활약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게 되었다. 시련을 이겨낸 벨코스키는 친정팀으로 돌아온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팀 주축 선수로 성장하게 되었고, 2012-13 시즌 28경기 13골로 커리어 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하였다. 다음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져 전반기 동안 18경기에 14골을 넣는 놀라운 활약을 보이며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주가를 높인힌 벨코스키는 이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FK 사라예보로 이적하였다. 입단 후, 잔여 시즌에 동안 11경기 8골로 화려한 신고식을 했으며, 2014-15 시즌에는 UEFA 유로파 리그와 리그에 출전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사라예보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하였다.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
상승세를 달리던 벨코스키는 2016년 3월 사라예보를 떠나 K리그 클래식의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여서 처음으로 아시아 리그에 진출하였다.[1] 입단 초반에는 리그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이며 측면에서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기도 하면서 퇴출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2016년 6월부터 리그에 점차 적응을 마쳐가는 모습을 보였고, 스트라이커로 위치를 변경하여서 케빈과 투톱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활약이 좋아지고 있다.
국가대표 생활
2014년 라트비아와 친선 경기에 대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카메룬과 카타르와 친선 경기에 출전하였고, 2014년 9월부터 2015년까지 UEFA 유로 2016 조별 예선 C조 경기에서 스페인과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벨라루스와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하였다. 최근 대표팀 소집은 2015년 11월 몬테네그로와 레바논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팀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공격 지역에서 순도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킥력 또한 준수한 편에다가 패싱 감각도 좋은 편으로 리그 적응을 완벽하게 마친다면 만능 활약을 보여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에피소드
- 2013년에 강원 FC 입단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다고 한다.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6 ~ 2008 |  FK Rabotnički |
마케도니아 1. 리가 | |
| 2009 | FK Metalurg Skopje |
마케도니아 1. 리가 | |
| 2010 |  CSM Ceahlăul Piatra Neamț |
리가 I | |
| 2010 ~ 2011 |  Enosis Neon Paralimni FC |
키프로스 1부 디비전 | |
| 2011 ~ 2013 | FK Rabotnički |
마케도니아 1. 리가 | |
| 2014 ~ 2016 |  FK Sarajevo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 | |
| 2016.03 ~ 현재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