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중
김경중 (1991년 4월 16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7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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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금호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였다. 금호고 시절부터 백성동 선수와 함께 에이스로 활동하며 차세대 윙어로 이름을 알렸으며, 고려대에서는 견희재, 박희성 선수와 함께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며 탁월한 스피드 능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런 활약으로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해외 생활[편집]
유망한 선수였기에 고려대를 중퇴하고 해외 진출을 추진하였다. 당시 김경중 선수는 네덜란드, 스페인 등지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하였으며, 빅리그 진출이 유력시 된다는 소식이 있기도 했으나, 의외로 입단한 팀은 유럽에서도 변방으로 손꼽히는 에스토니아 였다. 게다가 에스토니아 3부 리그 소속의 FC 올림픽 탈린이었기에 많은 축구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프랑스 리그 1의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 임대 이적하였다는 소식을 전하며 프랑스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1] 보르도에 입단한 김 선수는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약 연장에 실패하였으며, 이후로는 프랑수 2부 리그 소속의 SM 캉에 입단하였다. 캉에서는 입단 초반에 컨디션 저하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시즌 막바지에 인상적인 모습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런데도 캉 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연장 계약이나 완전 이적 제의를 받지 못하고 말았으며, 석달여 가까이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가 가까스로 2014년 9월로 카타르 2부 리그 소속의 알라이얀 SC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팀 주축 선수로 활약하였다.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탈린과 계약 관계를 정리하고 J2리그 소속의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하였고, 2015년은 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이듬해에는 19경기에 출전하였다.
강원 입단[편집]
2016년 12월에는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확정짓고 이근호, 오범석을 영입하며 파격 행보를 선보이던 강원 FC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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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 2015.07 | FC 올림픽 탈린 | 에스토니아 3부 리그 → 2부 리그 | |
→ 2012.02 ~ 2012.06 | FC 지롱댕 드 보르도 II | 샹피오나 드 프랑스 아마퇴르 | 임대 |
→ 2013.01 ~ 2014.06 | SM 캉 | 리그 2 | 임대 |
→ 2014.09 ~ 2015.07 | 알라이얀 SC | 카타르가스 리그 | 임대 |
2015.07 ~ 2016.12 | 도쿠시마 보르티스 | J2리그 | |
2017.01 ~ 현재 | 강원 FC | K리그 클래식 |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올림픽 탈린은 보르도의 위성구단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보르도 입단 당시인 2012년에는 1군 팀에 입단하였다고 전해졌으나, 실제로는 4부 리그 소속의 2군팀에 입단하였다. 보르도 구단 측은 김경중 선수에게 단기 계약을 제시했었는데, 아마도 2군팀에서 활약을 지켜보고 1군팀 계약을 조율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