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형

파일:김건형.jpg
대구 시절 김건형

김건형(1979년 9월 11일 - 현재)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K리그 무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인물이다.




프로필편집

  • 본명 : 김건형
  • 출생일 : 1979년 9월 11일생
  • 국가대표 경력
1998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
1999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 현 소속팀 : 은퇴


  • 프로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울산 현대 호랑이 2000 25 10 1 2 2 1
2001 1 1 0 0 0 0
2002 2 2 0 0 0 0
  대구 FC 2003 8 8 2 0 1 0
2004 5 5 1 0 1 0
통산 (K리그) - 41 26 4 2 4 1
K리그 통산 기록은 K리그컵 기록 포함. 2012년 1월 1일 기준.


유소년 시절편집

경상남도 마산 출신으로 창신고등학교, 서울 경희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1] 1999년 세계 청소년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롱샷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눈에 띄기 시작하였다. 이 득점으로 인해 당시 캐넌 슈터로 명성이 높던 이기형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기대를 받았다.


프로 생활편집

경희대학교 졸업 후, 울산 현대 축구단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한 김건형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한 대한화재컵 2000 개막전에서 데뷔, 역전 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2]하지만 이 골은 울산에서 그가 기록한 처음이자 마지막 골이 되었는데.. 데뷔 2년차가 되어 희망에 부풀어 오를 무렵, 발목 통증이 있어 진단을 받아본 결과, 발목에 복합 골절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곧바로 수술과 재활에 돌입,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1년간 재활에 매달렸지만 무리한 재활로 발목 연골이 기형에 가까울 정도로 손상되어 선수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그는 2001년 1경기, 2002년 2경기 출장을 끝으로 울산 현대와 이별을 하게 되었다.

김건형은 울산에서 방출된 뒤 은퇴 수순을 밟고 있었다. 하지만 박종환 감독은 김건형을 대구 FC의 창단 멤버로 팀에 합류시킨다. 몸 상태 때문인지 대구에서도 두 시즌 동안 교체로 13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지만 그 중에서도 세 골을 뽑아내며 역할을 다했다. 2004년 계약 만료 후 은퇴하였고, 현재는 고향 마산에 있는 의신여자중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일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강력한 프리킥과 논스톱 패스가 장기였던 선수, 대구 시절에도 교체로 나오는 짧은 시간동안 세트 피스를 전담하였고, 프리킥 골도 성공시킬 정도였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지만 이후로는 플레이메이커나 혹은 윙 포워드 역할을 수행했다.


경력편집

  • 2000 ~ 2002 : 울산 현대 호랑이 / K리그
  • 2003 ~ 2004 : 대구 FC / K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참고로 김선수의 아버지 김종순 씨가 창신고 축구부 감독이었다.
  2. 이 경기에서 당시 신인이었던 김건형, 박규선, 최철우가 팀의 4골 중 3골을 득점하였는데 울산 감독이었던 고재욱씨가 경기 후, 올 시즌 신인은 정말 대어들만 영입했기 때문에 올 시즌 우승을 자신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