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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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명중.jpg
광주 시절의 김명중

김명중(1985년 2월 6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5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이다.


프로필

  • 이름 : 김명중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포항 스틸러스 2005 8 7 0 0 2 0 0
포항 스틸러스 2006 13 12 0 0 3 0 0
포항 스틸러스 2007 11 7 0 0 3 0 0
광주 상무 2008 31 8 7 2 5 0 1
광주 상무 2009 26 6 8 5 1 0 0
포항 스틸러스 2009 2 2 1 0 0 0 0
전남 드래곤즈 2010 26 20 3 3 4 0 0
전남 드래곤즈 2011 27 14 5 1 6 0 0
강원 FC 2012 0 - - - - - -
통산(K리그) - 144 76 24 11 24 0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동국대학교 재학시절, 1학년을 마치고 떠난 동계전지훈련에서 동국대는 포항 스틸러스와 연습 경기를 가졌고, 이 때 김명중 선수의 움직임을 지켜본 포항 스탭진이 프로 입단을 제의하면서 조기에 프로행이 결정되었다. 당시 K리그 드래프트 부활이 확실시되던 터라[1], 드래프트 지명 이전에 프로행을 결정하는 편이 선수에게도 이익이었다.


K리그

포항 시절

2005년 3월, 3년 계약 연봉 5천만원에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김명중 선수는 같은 해 4월, U-20 청소년대표로 차출되어 수원컵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전기리그 아웃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동년 후기리그 시작 직전에, 부상에서 회복한 김명중 선수는 전기리그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매경기 간결한 볼터치와 패스, 슛팅 등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였고 파리아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명중이 처음 선발로 출장한 경기는 2005년 10월 對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마침 이 경기는 승패에 따라 포항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당시 포항 감독인 파리아스는 포항의 핵심 전력이었던 따바레즈를 빼고 김명중을 선발로 내세우는 모험을 강행했다. 결과적으로 김명중의 깜짝 기용은 실패로 끝나 포항은 2005년 플레이오프에 탈락하고 만다. 이 경기를 전환점으로, 파리아스는 김명중을 그다지 중용하지 않았다.

2006년 2년차 징크스에 빠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한 김명중은 로테이션으로 간간히 경기를 출장하는데 그쳤고 이는 2007년까지 계속되었다. 꾸준한 주전 출장을 원했던 김명중은 2007 시즌 종료와 함께 상무 입대를 결심하였고 2008년 광주 상무에 입소한 이후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광주에서의 포텐 폭발

광주 상무 입단 후,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센터 포워드로 위치를 옮긴 김선수는, 최성국과 짝을 맞추며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패스 센스도 좋은 편이라 골뿐만 아니라 도움도 곧잘 올리는등 상무의 공격 첨병으로 대활약. 주가를 한껏 올렸다. 대표팀에 발탁해야한다는 소리가 나왔을정도.


전남으로의 이적과 현황

군 전역 후, 포항 스틸러스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 김명중 선수는 당초 인디오, 지동원, 슈바와 함께 전남의 F4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한 수준. 여기에는 박항서 감독의 모든걸 초탈한듯한 지휘도 한몫 했지만 선수들간 엇박자도 심했다는평. 그리고 알고봤더니 승부조작까지 있더라.. 결국 2010시즌 3골 3도움이라는 당초의 기대에는 못미치는 활약을 보인끝에 2010시즌을 마무리지었다. 혹자는 전역하고서 다시 정상인으로 돌아왔다는 평을 하기도. 2011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5골을 기록하였지만, 2011시즌 종료후 리빌딩의 칼날은 김명중을 비껴가지 못했고, 결국 전남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다행히 강원이 김명중에게 손을 내밀었고 김명중은 강원으로 둥지를 틀어 2012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본래 포항 입단 당시만 해도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었으나, 패스와 슈팅 감각에서 공격적 재능을 눈여겨본 포항 스탭진의 권유로 공격형 미드필더, 윙 포워드, 스트라이커를 모두 스위칭할 수 있는 공격자원으로 탈바꿈하였다. 패스나 슛감각, 볼터치 면에서 깔끔함이 장점이나, 공격 전개시 공격자 파울을 범해 팀의 공격의 흐름을 끊는 경우가 많다. 2011년 전남에서는 수비형 미들 위치까지 내려오기도 하는등 멀티롤로 활약중이다.


에피소드

  • K리그 최단시간 골 기록은 10초인데, 김명중 선수의 역할이 컸다. 2007년 포항 선수였던 시절 인천과의 컵대회 원정 경기에서 김명중이 볼을 잡자마자 달려들던 방승환에게 볼을 빼앗기고 실점을 당했는데, 전반 10초만에 이 일이 한꺼번에 일어난 것. 경기는 김명중의 복수를 하겠다고 달려든 최효진최태욱의 후반 막판 거짓말 같은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경력


같이 보기


참고

  1. 2006년 부활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