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솔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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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편집
경상남도 김해시 출신으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대전 시티즌에 5순위로 지명된 선수이다. 포지션은 수원고등학교 시절까지 수비수였으나, 우석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 변경을 받아 팀 상황에 따라 두 포지션을 번갈아가며 소화했다. 장신 공격수에 수비 옵션이 붙어 전술 활용도가 높았다고.. 당시 김진솔을 지명한 대전의 왕선재 감독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중앙 수비수 보강을 원했으나 쓸만한 대어급 수비수들을 타팀들이 선지명 함에 따라, '꿩 대신 닭'이라고 장신의 수비 가담이 가능한 공격수 지명[1]으로 마음을 바꾼듯하다.
프로 시절편집
대전의 왕선재 감독은 김진솔과 이중원 등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선수들을 지명한데 대해 "대학 4년을 마친 선수보다 1,2학년 선수를 데려와서 프로에서 훈련시키는게 효율적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지명한 선수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이후 김진솔 선수의 경우, 공격 훈련에 집중하면서 골게터로의 역할을 요구받았으며 R리그를 거쳐 2010년 4월, 對 대구 FC 전에 후반 20분경 교체 출장하여 리그 데뷔전[2]을 치렀다. 하지만 이듬해 2011시즌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4경기 출장에 그친채 시즌을 마쳐, 결국 2년 동안 대전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셈이 되었다. 때문에 2011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고, 2012시즌을 앞두고 내셔널리그의 천안시청 축구단에 입단하였다.
천안에서는 2시즌간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였으나, 많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하였고 13시즌 천안시청의 내셔널리그 최하위도 막지 못하였다. 결국 김선수는 13시즌 종료 후, 김태수 감독의 퇴진에 따라 함께 천안을 떠나고 말았다. 천안 퇴단 후로는 2014년 화성 FC에 입단하여 활동하였으나, 언젠가부터 근황을 알 수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