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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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1월 21일 (화) 01: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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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푸마 엠블럼

임마누엘 축구단(Immanuel Football Club)은 1982년 신앙문제로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탈퇴한 이영무 등이 중심이 되어 창단된 아마츄어 축구단이다. 1992년 이랜드의 후원을 받아 이랜드 축구단으로 재창단하였고 1993년 이랜드푸마 축구단[1]으로 개명한다. 1998년 IMF구제금융 사태로 인해 다시 임마누엘 축구단으로 되돌아온뒤 1998년 해체된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2] 과 규합하여 1999년 할렐루야 축구단으로 재창단 한다. 이후 내셔널리그를 거친뒤 2013년 고양 Hi FC로 재창단해 프로로 전환했다. 도대체 재창단과 개명이 몇번이냐! 고양 Hi FC의 전신이다.


역사

  • 1983년 6월 임마누엘 축구단 창단.
  • 1985년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의 2군으로 합류, 시즌 종료뒤 할렐루야 축구단의 아마전환으로 다시 분리, 이후 전국체전 출전
  • 1992년 12월21일 이랜드 축구단으로 재창단.
  • 1994년 프로전환(전남연고)을 선언한다.[3]
  • 1998년 IMF 구제금융위기로 팀 재정이 악화, 팀명을 이랜드 푸마 축구단에서 임마누엘 축구단으로 변경.[4]
  • 1999년, 98년 해체한 원조 할렐루야 축구단 출신 선수들을 흡수해, 할렐루야 축구단(할렐루야 FC)로 팀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경력






  • 그외 국제대회
    • 우승 :제3회 호치민시컵 국제축구대회(1994년)
    • 우승 :제9회 가오슝 국제축구대회(1995년)

재창단된 할렐루야의 정통성 논란

공식적으로 고양 Hi FC 측은 자신들이 83시즌 초대 K리그 우승팀이었던 원조 할렐루야 축구단과 동일한 팀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1983년에 창단한 임마누엘 축구단의 전신으로 보고있다.

1.창단형태

지금의 고양 Hi FC는 해체된 이랜드 푸마축구단과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의 선수를 모아 재창단했다고 말하지만 이는 사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은 공중분해 된 것이 맞지만 이랜드 푸마축구단은 공중분해가 아닌 임마누엘 축구단으로 되돌아갔을 뿐이다.[5] 1999년 재창단된 할렐루야 축구단 창단방법은 기존 임마누엘 구단에 (임마누엘 선수 12명) 할렐루야 출신 선수(10명)가 입단한 방식이다. 기존의 임마누엘 구단은 유지되고 할렐루야 출신 선수만 입단했을 뿐이다.

2.기독교 선교횃불재단과 할렐루야 유소년 축구클럽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은 기독교 선교횃불재단이 해왔다. 이 재단이 손을 놓으면서 1998년 해체가 된 것인데. 재창단된 할렐루야 축구단의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기독교 선교횃불재단은 할렐루야가 해체되기 1년전인 1997년에 재단이 있는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할렐루야 유소년 축구클럽[6]을 창단한다. 1998년 남자실업팀은 해체했지만 할렐루야 유소년 축구클럽은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재창단된 할렐루야 축구단은 안산시절에 이와는 다른 별도의 유소년 축구단을 창단했고 고양에서는 하이 드림 유소년이라는 유소년 축구단을 창단했다. 고양을 중심으로 할동하는 하이 드림 유소년 축구단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할렐루야 유소년 축구클럽은 서로 아무런 연관도 없는 별개의 축구클럽이다.

3.할렐루야와 임마누엘의 맞대결

할렐루야 축구단과 임마누엘 축구단이 1985년 잠시 한팀으로 활동했지만 이후로는 계속 각자 활동해왔고, 수차례 두팀이 맞대결한 기록이 있다.[7]둘은 별개의 팀으로 봐야할 것이다.

4.한국프로축구연맹의 결론

한국 프로축구연맹의 홈페이지에서는 2013년 3월 고양 Hi FC는 K리그 소속으로 경기도 고양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단이다. 기독교 선교 축구단 2호인 임마누엘 축구단이 전신으로 할렐루야 축구단이 해체하자 소속 선수들을 규합하면서 할렐루야 축구단으로 재창단하였다. 실업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다 2013년부터 K리그에 참가한다.라고 고양 Hi FC 구단소개에 게시하였다. 임마누엘 축구단이 고양 Hi FC의 전신임을 공식적으로 해석하고 발표했다. 종교적으로 본다면 기독교 정신을 계승하는 구단이라 볼 수 있으나 축구클럽이라는 사실만 놓고본다면 같은 구단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프로되면서 종교색은 뺀다고 했는데..아! 워십댄..

같이 보기

참고

  1. 완산푸마 축구단하고는 무관하다.
  2. 실업팀때는 공식적으로 팀명에 "독수리"를 넣지 않았으나 정확한 구분을 위해 이 부분은 이리 표기하고 실업팀 시절은 "원조 할렐루야 축구단"으로 표기한다.
  3. 당시 이랜드 박성수사장의 고향이 전남목포이기 때문에 전남연고로 프로화를 추진 했었지만 결과적으론 실패했다.
  4. 비록 팀명이 바꼈지만 이후에도 이랜드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현금과 물품지원을 계속 해왔다.
  5. 1998년부터는 다시 임마누엘 축구단의 이름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했다. 일부 보도에서는 이랜드 푸마가 해체됐다는 표현을 썼지만 임마누엘로 재창단한다는 기사도 있다.해체와 구단개명은 다르기에 후자가 맞는 표현이다.
  6. 할렐루야 유소년 축구클럽의 유니폼에는 원조 할렐루야가 사용하던 엠블럼이 그대로 부착되어있다.
  7. 이랜드 푸마로 개명한 뒤 원조 할렐루야의 발목을 여러번 잡았다. 1994년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서 창단후 첫 우승을 기록하는데 결승전 상대가 할렐루야였다. 1994년과 1995년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2년연속 결승에서 원조 할렐루야와 만나 승리했고 1995년 춘계실업축구연맹전에서도 결승에서 만나 원조 할렐루야를 꺾고 우승하며 원조 할렐루야를 콩라인에 집어넣는다. 전국실업축구선수권대회는 8강전에서 만나 이랜드 푸마 축구단이 승리하며 이 기세를 몰아서 우승한다.근데 재창단한 할렐루야 축구단의 연혁에는 이랜드의 우승기록은 빠져있고 원조 할렐루야의 우승만 표기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