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
125.176.105.68 (토론)님의 2012년 4월 8일 (일) 16:46 판
지쿠 (1983년 10월 23일 ~ )은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게된 외국인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
K리그 입단 이전
루마니아에서는 상당히 이름있는 선수. 과거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과 파르마 AC에도 소속되었던바 있는 선수이다. 2010/2011시즌 CSKA 소피아에서 활약하며 많은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K리그
2012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리빌딩을 선언한 포항 스틸러스에 조란 렌둘리치와 함께 영입되었다. 루마니아 현지에서는 거의 30억에 달하는 거금을 받고 지쿠가 포항으로 입단했다는 뉴스가 떳다. 이 정도면 포항 역사상 최고의 몸값지불 사례인듯. 워낙 대형 이적이었던지라 포항팬들은 물론 K리그 팬들도 지쿠의 활약이 과연 어떨지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스타일
개인기와 볼터치를 앞세워 공격의 활로를 트는 역할을 장기로 삼는다고 한다. 요컨대 공격형 미드필더에 특화된듯. CSKA 소피아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였음에도 불구하고 1시즌에 15골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도 뛰어났다. 하지만 포항 입단 전후로 살이 엄청나게 불어버려 과연 제대로 활약할 수나 있을지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도 더러있다. 일단 몸을 전성기 시절로 돌려놓는게 급선무일듯. [1]
에피소드
- 루마니아 출신 선수와 유독 상성이 안좋았던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기 때문에,[2] 성공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있다. 루마니아 현지 언론의 보도대로 3~40억을 지불하고 데려온 선수라면 적어도 모따나 따바레즈 급으로 활약해줘야 수지타산이 맞을듯.
- 2012년 3월 17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밥값을 하는듯 했으나 후반 43분 박성호 선수의 결정적인 슈팅에 발을 갖다대는 바람에 오프사이드가 선언. 결국 팀의 버저비터 역전승을 저지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3월 20일에 열린 對 분요드코르와의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팀의 패배를 막지못하는 등 영 좋지못한 활약도를 보이고있어 불안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3] 하지만 K리그에서는 득점행진을 벌이며 우려를 잠식시키는중. 4월초 현재 벌써 5골을 기록했다.
경력
- 2012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