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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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하밀(1992년 9월 18일~)은 호주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게된 수비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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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
성남 입단 전 호주 A-리그 팀인 멜버른 하트에서 활약했다. 호주 U-17, U-20, U-23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온 케이스였던지라 성남이 사샤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영입에 많은 공을 들였었다.
K리그
201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타르로 떠난 사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성남 일화 천마가 데려온 호주 국적 수비수다. 성남 입단 후 조금씩 출장시간을 늘려가며 K리그 무대에 적응이 하는듯 했는데..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해버렸다.. 이후 2013년에는 강원 FC로 1년간 임대 이적하며 기량을 끌어올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강원 입단 후에도 계속 부상의 여파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로 13시즌을 마무리했고, 팀의 강등도 막지 못하였다.
이후 성남 FC[1]로 복귀한 하밀의 거취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갔는데, 성남의 박종환 감독이 안 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의외로(?) 기존 성남 소속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지만, 박종환 감독은 '계속 데리고 있을만큼 만족스럽지 않다'라는 말을 통해 하밀과의 이별을 암시하였지만,[2] 같이 떠나보내는 걸로 알려졌던 제파로프와 함께 떠나지 않고 머물렀다.. (...)
플레이 스타일
성남에서는 주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되었다.
에피소드
- 어린 외국인선수를 데려왔을때 우려되는 문제점들이 모두 불거지고 있는 선수이다. 타지 생활 부적응, 팀 내 부적응, 그로 인한 장기부상까지..;
- 성남이 대대적인 보강을 하고도 부진을 면치 못하던 2012 시즌, 하밀이 팀 내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어느 정도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당시 외국인 선수들끼리 따로 노는 듯한 분위기는 있었다는 것이 박진포 선수의 증언.
- 은근히 겁이 많은 편인듯 하다. 2013년 4월경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당장이라도 전쟁이 날 것 같다는 생각에 멘붕(...)하였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여러 정보를 검색하여 습득하고 거취에 대한 고민에 빠질 정도. 자신의 SNS 계정에 남북 상황에 대한 사항을 올릴 정도로 심각했다. 다만, 그 친구들은 그런 하밀을 놀리기 바빴던듯.. "걱정이 되면 북한의 프로팀으로 이적을 하라"고 장난치기만 했다고.. 결국, 구단 직원이 나서서 "북이 노리는 게 바로 공포이며, 당신과 같은 훌륭한 외국인 인재가 한국을 떠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자 그제서야 힐링했다고. [3] 이렇게 새가슴이어서야..
아니, 그 전에 훌륭한 인재가 아닌거 같은데.. 고도의 반어법을 구사한 강원 직원의 센스가 아닐까?
경력
- 2012.7 ~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 2013 : 강원 FC / K리그 클래식 (1년 임대)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