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리히

풋케위키, 대한민국 대표 축구위키 FootballK 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수원 시절 게인리히
ⓒ스포탈코리아

알렉산드르 게인리흐 (Alexandr Geynrikh, 1984년 10월 6일 ~ )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알렉산드르 루돌포비치 게인리흐 (Alexandr Rudolfovich Geynrikh)
  • 국적 :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 출생일 : 1984년 10월 6일
  • 신체 : 181cm / 78kg
  • 국가대표 경력
2004년 아시안컵 본선 대표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표
2007년 아시안컵 본선 대표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표
2011년 아시안컵 본선 대표
2013년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표
2015년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표
2002년 ~ 현재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91경기 출전 31득점)
  • 현 소속팀 : 카자흐스탄 오르다바시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 19 3 0 5 0
통산 K리그 20 19 3 0 5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시절[편집]

2001년 두스틀리크 타슈켄트에서 데뷔했다. 입단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못받았고, 12경기 출전에 무득점으로 평범한 신인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02년 FC 파흐타코르 타슈켄트에 입단한 게인리히는 23경기 9골을 기록하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05년에는 12경기 5골을 기록했고, 러시아에서 돌아온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6경기 출장 21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우즈베키스탄의 간판 골잡이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게인리히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의 간판 골잡이로 자리잡았다.[1] 2003/2004 시즌과 2005/2006시즌 각각 CSKA 모스크바FC 토르페도 모스크바에 입단해 활동하였지만, CSKA에서는 2경기 출장 1골, 토르페도에서는 12경기 출장 무득점을 기록하며 그다지 좋지못한 러시아 생활을 보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편집]

2011년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임대 형식으로 입단했고,[2] 2011년 3월 6일 K리그 데뷔전인 FC GS 전에서 첫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언어와 음식문제로 극도의 부진을 보여 한 때 퇴출 1순위까지 고려되었으나, 5월을 넘기면서 팀에 적응했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수원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월 28일 현재 3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수 가운데에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집어넣고 있었는데.. 후반기 들어서 벤치에만 있는 횟수가 잦았고, 이 때문에 윤성효 감독의 눈밖에 났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오히려 수원에서의 출전 시간이나 실적보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에서의 출장 시간과 활약도가 더 돋보였을 정도.[3] 하지만 알 사드전에서 알 사드 선수들과의 난투극 때 홍길동마냥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거침없이 멱살을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면서 '문어열사' 소리를 듣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활약(?)은 경기와 별개였기 때문에, 결국 2011시즌 종료 후 수원에서 퇴단하였다.


K리그 이후[편집]

수원에서 퇴단 후,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리츠 클럽으로 임대 이적했으나 단 6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2년 6월을 끝으로 원소속팀 파흐타코르 타슈켄트와 인연을 정리하고 카자흐스탄의 FC 악퇴베로 이적하였다. 2014시즌까지 카자흐스탄에서 활약한 뒤,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와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에 입단, 11경기에 출전해서 7골을 득점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2015년 2월 우즈베키스탄을 떠나 카자흐스탄의 오르다바시에 입단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에 20경기 10골을 넣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국가대표 생활[편집]

우즈베키스탄 간판 골잡이로 2002년부터 활약하고 있따. 2014년 세대교체로 인해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기도 했으나 2015년 9월 13일에 있었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예맨과의 경기에 복귀해서 득점까지 성공시켜 1-0 승리에 이바지 했다. 11월 북한과 경기에서도 차출되어 득점에 성공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에는 계속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활동하며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파괴력이 좋은 편이었지만, 움직임이 너무 정적이라 K리그 스타일과 맞지 않았다. 다만 윤성효 감독의 전술에 반발하는 수원 팬들은 게인리히를 상당히 애틋한 감정으로 바라봤던 바 있다.


에피소드[편집]

  • 게인리히의 어머니는 러시아 사람이지만, 게인리히 본인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지고 있다.
  • 디씨인사이드 국내축구갤러리에서는 게인리히를 두고 '우즈벡 빡빡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편 언론은 게인리히를 두고 '한국 킬러'라는 이명을 잠시 붙여주기도 했었다. A매치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3골을 기록했었기 때문.
  • 게인리히가 국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통역 때문이라는 설이 있었다. 우즈베키스탄어를 할 수 있는 한국인이 딱 한 명 있는데, 하필 이 사람이 GS의 제파로프 통역이었던지라 게인리히를 통역해줄 사람이 없었다는 것. 다행히 제파로프가 이적 후에는 게인리히 통역을 맡아줬지만, 그때는 이미 게인리히가 감독 눈 밖에 나있었다고..
  • 수원을 떠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with the coach of Suwon will never be a champion!!! 이라고 쓰면서 직접적으로 윤성효에게 디스를 날렸덥바 있다. 다만 자신의 트윗 내용이 좀 과하다 싶었는지 곧 삭제해버린듯.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1.01 ~ 2001.12 우즈베키스탄 두스틀리크 다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리그
2002.01 ~ 2002.12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리그
2003.01 ~ 2004.12 러시아 CSKA 모스크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005.01 ~ 2005.12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리그
2006.01 ~ 2007.12 러시아 토르페도 모스크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 2007.01 ~ 2007.12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리그 임대
2008.01 ~ 2012.06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리그
→ 2011.01 ~ 2011.1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임대
→ 2012.01 ~ 2012.06 아랍 에미레이츠 연합 에미리츠 클럽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 임대
2012.07 ~ 2014.06 카자흐스탄 FC 악퇴베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
2014.06 ~ 2015.02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리그
2015.02 ~ 현재 카자흐스탄 오르다바시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조[편집]

  1. 그 이전까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유일하게 국내팬들에게 지명도 높았던 공격수 막심 샤츠키흐에 밀렸었다.
  2. 임대료 30만 달러
  3. 당시 수원의 염기훈이 수원에서는 날아다니고 국가대표에서는 삽을 푸는 모습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