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토마시 얀다 (Tomáš Janda, 1973년 6월 27일 ~ )는 체코 국적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2001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
|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체코 1부 리그 소속의 두클라 프라하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토마스는 2000년까지 체코 리그의 FC 파스타프 즐린과 1. FK 드르노비체를 거쳐 FK 테플리체에서 활동하였으나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말았다. 이후 1998년부터 SK 디나모 체스케부데요비체에 입단하였으며, 1999-00 시즌 29경기 11골을 넣고, 2000-01 시즌에 15경기 6골을 넣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K리그 생활[편집]
2000년 리그 우승을 끝으로 안양 LG 치타스를 떠나 J리그에 진출한 주포 최용수 선수의 공백을 메우고 제공권 장악을 해 줄 선수로 낙점받아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안양에 입단한 뒤로 토마스는 경기장에서 모습을 전혀 나타내지 못하고 말았고, 2001년 5월 아디다스컵 2001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지지대 더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기대 이하의 몸놀림으로 조광래 감독의 전술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되고 말았다. 이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임대 계약 해지로 안양을 퇴단하게 되었다.
K리그 이후[편집]
체코로 돌아가 계속 선수 생활을 했으나,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2003년 슬로베니아 리그에 진출한 뒤 현역에서 은퇴하였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장신 스트라이커 답게 제공권 좋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로 체코 리그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하지만 K리그에서는 단 하나의 출전 기록과 단 하나의 슈팅만 남긴 채 쓸쓸히 떠나고 말았다. 고작 한 경기를 뛰었는데 경기 사진이 남아있는 것도 놀랍다
에피소드[편집]
- 특급 선수였던 최용수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한참 부족한 선수였다. 그럼에도 안양은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는데, 그 이유는 당시 크게 기회를 받지 못하였던 박정환 선수가 2001년도 들어 특급 활약을 연이어 펼친 덕분이었다고 한다.
K리그 경력[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