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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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기희.jpg
올림픽대표 시절 김기희

김기희(1989년 7월 13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기희
  • 출생일 : 1989년 7월 13일
  • 신체 : 187cm / 80kg
  • 국가대표 경력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대표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표
2012년 ~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8경기 출장)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Teamlogo dgfc.png 대구 FC K리그 2011 14 3 0 0 1 0 0
2012 17 2 2 0 3 1 1
Teamlogo jbfc2018.png 전북 현대 모터스 클래식 2013 19 1 0 0 5 0 0
2014 28 1 0 2 4 0 0
2015 33 2 0 0 6 0 1
통산 (K리그) 클래식 - 111 9 2 2 19 1 2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5년 12월 28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부산 덕천초, 장평중, 부경고등학교홍익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2008년 홍익대학교 시절,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유병수 선수와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선수이다. 홍익대에서는 수비와 공격을 모두 아우르는 미드필더로 쓰임새가 매우 높은 선수였다.


대구 FC 시절[편집]

2011년 드래프트를 신청하여 대구 FC에 2순위로 지명되었다. 대학권에서도 1순위까지는 아니더라도 높은 순위로 지명될 것이 예상되었던 선수라,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인듯. 현재 대구 로테이션 멤버로 활동중이며 K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선발 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루었다. 다만 이 경기에서는 김동섭 선수를 자꾸 놓치는 장면을 보여 아쉬움을 남긴듯. 이후 한동안 K리그 컵대회 이외에 모습을 보이지않다가 7월 이후로 다시 출장 횟수를 늘려가고 있는중이다. 2011년 8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2년 런던 올림픽대표 강화훈련 명단에 김기희 선수도 포함되면서 다시금 이름을 알렸다.

2012시즌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한 모양새다. 2011시즌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활약중. 특히 3월 31일 對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경기를 3:2로 역전시키는 결승골을 후반 47분에 터뜨려버렸다 이후 대구에서는 자책골도 기록하는 등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2012년 6월 7일 시리아 U-23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아냈고,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최 직전 장현수 선수가 부상을 입음에 따라 긴급히 대체 선발되어 런던 본선에 참가하였다. 런던 올림픽에서는 마지막 경기였던 3,4위전에서 후반 44분경 교체투입되어 본선 무대를 밟았으며 군면제를 받는데 성공하였다.


해외 진출과 그 이후[편집]

이후 2012년 9월, 카타르 축구팀인 알 카라야에 9개월 임대되어 해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알 카라야는 대구 FC에게 7억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김 선수에게는 10억의 연봉과 저택, 고급 승용차 등을 제공하여 화제에 오르기도 했는데..


전북 현대 모터스 시절[편집]

2013년 7월, 알카라야 임대 종료시점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전격 이적하였다.



알 카라야에서 10억을 제시했으나 그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게 되었다.[1] 이 이적은 선수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루어진 이적이어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본인 동의 없이 이루어진 이적임에도 이적 이후 김기희 선수는 전북에서 부상으로 공백이 있던 수비형 미드필더와 우측 풀백을 맡기도 하는 등 적재적소에 투입되되어 성실한 플레이어로 후반기 전북 연승에 많은 공헌을 했다. 본인도 이러한 경험이 향후 선수생활도 도움이 될 것이란 인터뷰를 할만큼 팀에 헌신적인 모습으로 귀감을 사기도.[1] 2014년에는, 본인의 주 포지션인 센터백으로 돌아왔다. (이규로의 부상으로 아챔에서는 풀백을 보기도 했다.) 정인환의 부상으로 윌킨슨과 호흡을 맞췄는데 전반기 리그에서 8실점으로 틀어막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2] 아챔 4월 對 요코하마 F. 마리너스 경기에서 실수를 하며 2:1 패배에 관여를 했지만, 팀 사정상 풀타임 출전 & 그 전까지 너무 좋은 활약을 한 터라 아무도 그를 탓하지 못했다...7월 對 경남전에서 부상을 당하기까지 전북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 이후에도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2014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3번째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5시즌 많은 센터백들이 입단해서 치열한 주전경쟁을 예고했으나...우측 풀백인 이규로최철순이 부진과 부상으로 누수가 심해, 결국 17R 현재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주로 나온 포지션은 우측 풀백이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좌측 풀백을 뛰기도 했다. 다만 후자의 평가는 상당히 안좋은 편. 우측 풀백은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으로 수비력 자체는 나쁘지 않을 수 있으나 센터백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차원이 다르다보니 땜방용이 아닌 주축으로 뛰었을때 공격쪽에서 문제를 들어낼때가 많다. 간간히 좋은 크로스는 나오긴 하나 전체적으로 보면 미달이며, 연계에 있어서는 특히 어려워 보인다.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니라서 어려울 수는 있겠으나, 팀의 사정상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철순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로는 주 포지션인 센터백으로 복귀했으며,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다시 한 번 베스트 11에 올랐다. 이러한 활약에 전북은 김선수를 2016 시즌 부주장에 임명하며,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할 계획을 갖는듯 했는데..


중국 진출[편집]

AFC 챔피언스 리그 개막 닷새 전인 2016년 2월 18일, 상하이 센화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초반에는 400만 달러 ~ 500만 달러 정도의 이적료로 협상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나,



몇 시간 뒤에 최종적으로 타결된 이적료가 발표되면서 2014년 이명주알 아인으로 이적하면서 세운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인 500만 달러를 경신하였다. 상하이에는 파파도풀로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이 이뤄진 것은 2015 시즌 베이징 궈안 감독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경기했던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2]


플레이 스타일[편집]

굉장히 민첩하며, 힘과 높이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수비의 안정감과 기술이 좋으며, 공을 다루는 기술과 패스 능력도 좋다. 세트피스 상황의 움직임이 빠르면서도 영리하고, 헤딩의 정확도도 높아 골도 곧잘 올린다. 그러나 이 외의 중거리 슈팅 같은 공격적인 능력은 거의 없는 편이다. 민첩한 모습때문에 스피드가 요구되는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그럭저럭 활약을 한다.


에피소드[편집]

  • 최강희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김기희 선수가 전북과의 입단 계약을 체결한 후 전북 현대 선수단 숙소에 갔다온 뒤,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팀 잘못 온것 같아요"라고 말한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전북의 클럽하우스가 생기기 이전이라 시설이 열악하긴 했었다고.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1 ~ 2013. 06 Teamlogo dgfc.png 대구 FC 대한민국 K리그, K리그 클래식
→ 2012. 10 ~ 2013. 06 카타르 알 카라야 카타르 카타르 스타스리그 임대
2013. 07 ~ 2016. 02 Teamlogo jbfc2018.png 전북 현대 모터스 대한민국 K리그 클래식
2016. 02 ~ 현 재 중국 상하이 센화 중국 중국 슈퍼리그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