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2
김완수(1981년 6월 5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대구광역시 청구중학교,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선수다. 대구 청구고 시절부터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청소년대표에 차출되었던 김 선수는 중앙대학교로 진학한 이후 기량을 만개해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올림픽대표에도 차출되는 등 대구 FC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였다. 결국 2003년 5월 대구 FC는 지역 프렌차이즈 스타를 키우려는 생각으로 김선수와의 계약체결을 결심하게 된다.
K리그[편집]
2004년 대구 FC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다.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만원의 3년 계약 조건. 시민구단 입장에서는 상당한 거액을 주고 데려온 선수였고, 국가대표 경력도 출중해 대구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대구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기에는 노나또, 훼이종, 진순진 등의 높은 벽이 김선수에게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꾸준히 경기를 나서기는 했는데.. 그때마다 아쉬운 플레이로 박종환 감독의 속을 태웠던듯. 결국 2005년 대구의 서브멤버로 밀려난 김선수는, 2006년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다 결국 자유계약 대상자로 방출되었다. 자유계약 대상자가 된 김 선수를 노리는 팀은 많지 않았고[1] 결국 김선수는 K3리그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K3리그[편집]
대구 FC를 떠난 김선수는 2007년 K3리그 참가팀이었던 대구파워트레인에 입단해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대구파워트레인은 병역 특례업체였기 때문에,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병역 의무도 마칠 생각이었던 셈. 바로 직전 연도까지 K리그 선수였던 김선수의 합류로 대구파워트레인은 순식간에 K3리그 강호로 평가 받았고, 그런 평가가 무색치않게 김선수는 초대 K3리그 개막전에서 K3리그 1호골을 성공시킨데 이어[2]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K3리그 1호 해트트릭을 개막전에서 뽑아내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07년 7월, 서울 유나이티드와 대구파워트레인의 경기에서 일련의 사건으로 말미암아[3] 6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고 이후 대구파워트레인을 떠나게 되었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K3리그에 새로이 참가한 전주 온고을 FC에 선수 겸 유소년 코치로 참가해 2년동안 활동하였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듯 하다.
FK리그 데뷔와 지도자 생활[편집]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3년 현재 FK리그 팀인 경산 오성 FC에 등록되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경산 오성 FC 소속으로 FK리그에도 참가하면서, 김광석 축구 클럽에서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4 ~ 2006 : 대구 FC / K리그
- 2007 : 대구파워트레인 / 챌린저스리그
- 2008 ~ 2009 : 전주 온고을 FC / 챌린저스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