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

Rumors (토론 | 기여)님의 2013년 1월 28일 (월) 16:36 판 (선수명단 업데이트 및 논란 부분 국민은행 축구단으로 일부 분리)

FC 안양은 2012년 10월 10일 창단이 결정된 구단으로, 2013년 K리그 승강제 원년 시즌에 K리그 2부리그에 참가한다. 2004년 안양 LG 치타스서울특별시연고이전한 후 8년간의 노력끝에 창단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FC 안양
기본정보
정식명칭 안양 시민축구단
별명 레드
클럽색      빨강
     노랑
창단년도 2013년 2월 2일
홈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연고지 경기도 안양시
운영
감독 이우형
소속리그 K리그 2부
홈페이지
현재시즌
FC 안양 2025



역사

(더 추가해야함)


2012년 11월 12일 안양 FC 시민연대 페이스북에는 코치진과 선수단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내일이나 모레쯤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틀 후 2012년 11월 14일 한 언론사를 통해 안양 FC와 내셔널리그 강호 고양 KB국민은행이 합병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안양 FC가 창단과 2부 리그 참가를 확정되었을 무렵 KB측에서 먼저 고양 KB 선수당을 안양 FC에 그대로 넘겨주고 3년간 스폰서를 해준다는 조건의 제안을 하였다. 안양 FC 입장에서는 파격적인 조건이 아닐수 없었다. 고양 KB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우승 횟수도 3회(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와 공동 1위)로 내셔널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강팀이기 때문이었다. 고양 KB의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도 당장 K리그로 올라가도 경쟁력이 있는 막강한 전력이었기 때문에 선수 수급이나 감독 선임 등 구단 운영에 난항을 겪던 안양측에서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더군다나 KB측에서 3년간 스폰서 계약 체결을 해준다니 스폰서의 재정적 지원이 어려운 시민구단 입장에서는 이런 대기업의 스폰서 제안에 솔깃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양자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결국 이 계약은 현실이 되었다.

이후 FC 안양의 창단이 FC 안양의 신생팀 창단인지 아니면 고양 KB의 흡수를 통한 내셔널리그 승격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FC 안양은 프로축구연맹에서 내셔널리그 승격팀에게 지원하는 30억원을 받지 않고 창단팀에게 부여되는 드래프트 10명 우선지명과 5명 자유지명 권한을 받기로 결정하면서 공식적으로 신생 창단팀의 성격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선수단 소개

스탭진

FC 안양
감독   이우형
수석코치   이영민
GK코치   최익형
코치   류병훈
의무   고영재
재활트레이너   김달주


선수단

일단, 2013시즌부터 K리그 2부리그에 신생창단구단으로 참가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1]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자유계약 최대 5명, 우선지명 8~15명, 드래프트 수명을 통해 주요 선수단을 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시즌전 이적 상황




시즌 중 이적 상황



해체 후 창단 과정에서의 논란

안양은 연고이전의 아픔을 겪으며 8년동안 창단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많은 축구팬들이 안양 FC 창단을 지지하고 응원하였다. 그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안양이 다른 지역의 구단을 가져오며 그 지역의 팬들에서 자신들과 같은 상처를 주면서 창단하는 과정은 논란거리가 될 소지가 있을 것이다. 같은 상처를 입고 시민들의 힘으로 안양보다 먼저 창단하여 챌린저스리그부터 내실을 다지던 부천 FC 1995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 안타까움은 더 크다. 시민구단으로서 쉽게 거절하지 못할 제안이었다지만 안양의 정체성과 그간의 노력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결정은 씁슬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일부 축구팬 특히 FC GSSK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은 자신들과 다를게 없다며 안양에게도 패륜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며 물타기를 하지만 이는 앞의 쌍패륜과의 사례와는 다르다. 앞서 말한 쌍패륜은 선수단과 구단 역사 등 구단의 기반자체를 모두 끌어온데 비해, 안양 FC의 경우는 엄연히 새로운 팀으로 창단하였고 고양 KB가 해체를 하여 이 팀을 흡수한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야구의 경우 2000년 인천 연고의 SK 와이번스의 창단 당시 해체될 운명이었던 전주 연고의 쌍방울 레이더스의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인수하여 재창단을 했고, 2008년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해체된 당시 수원 연고의 현대 유니콘스의 선수단을 인수하여 2008년 서울 히어로즈라는 야구팀으로 재창단한 사례가 존재한다. 하지만, 야구와는 달리 철저한 지역연고지 형태의 축구에서 해체 후 창단이라는 형식은 논란의 여지는 앞서 말한 것처럼 충분히 있다.


같이 보기


바깥고리


주석

  1. [1] (관련기사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