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도
남궁도 (1982년 6월 4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목차
선수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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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 소속팀 | 직책 |
---|---|---|
2015 | ![]() |
코치 |
2016 ~ 현재 | ![]() |
코치 |
2016.09 ~ 현재 | ![]() |
코치 |
선수 생활[편집]
유소년 생활[편집]
경희고등학교 시절부터 전북 현대 모터스와 입단 가계약에 합의하였던 차세대 스트라이커 기대주였다. 당시, 경희고의 남궁도와 김현기 선수는 나란히 전북 현대 모터스의 지원을 받아, 당시 설기현 선수가 활약중이었던 벨기에 2부리그팀인 로얄 엔트워프에 6개월 임대되기도 했었다.
K리그[편집]
2001년 데뷔한 이래로 K리그에서 14년간 200경기 이상을 뛴 선수지만, 팬들에게 특출난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단순히 스탯으로 보더라도 몇 시즌을 제외하면, 경기 수에 비해 공격포인트가 낮은 편..
2011시즌 종료 후, 성남 일화 천마와 계약해지된 남궁도 선수는 2012년 2월, 중국에서 입단 테스트를 뛰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팀과의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2012년 3월 1일, 대전 시티즌에 임대 이적하였다.[1] 안타깝게도 남선수는 대전에 입단한 이후로도 컨디션을 되찾는데 애를 먹고 있으며, 대전은 케빈이 센터포워드 자리에서 워낙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남궁도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결국 12시즌 대부분을 교체 출장으로 보내던 남선수는, 2013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에 도전장을 내민 FC 안양으로 전격 이적했다. 하지만 안양에서도 많은 기회를 부여받긴 했지만, 노쇠화된 움직임 끝에 29경기 교체 출장 1골 1도움이란 부진한 성적을 기록 후 손정탁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그 다음 해에는 경기에 거의 뛰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면서 현역 생활을 정리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건장한 체격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의외로 빠른 편이라 윙어로도 출장 가능한 선수이다. 언뜻 보면 만능 공격수가 아닐까 싶지만 실제로 경기를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선수라는 느낌이 강하다. 잘하는 날에는 누구도 막지 못하는 무브먼트를 선보이긴 하지만 그것이 1년에 1~2번이라는게 문제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이후 성남 FC U-12의 코치로 선임되어, 안양에서 선수 시절의 마지막을 함께 보낸 변성환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듬해 2016년에는 구상범 감독이 부임한 성남 FC 지정 유소년팀 풍생고등학교로 변성환 코치와 함께 부임하였으며, 2016년 9월 12일자로 자진 사임한 김학범 감독의 빈자리를 채우는 대행 자격으로 성남 코치진에 합류하였다.
에피소드[편집]
- 과거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인 남궁웅 선수의 친형이다. 두 선수 모두, 고등학교 재학 및 유망주 시절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해줄 것이라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적으로는 둘다 그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나란히 프로 무대에서는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리그에서 빛을 발했다. 현역 시절에는 성남에서 형제가 한 팀에서 같이 뛰기도..
- 축구팬들의 주장에 의하면, 남궁도 선수는 킹 메이커 내지 옥새라고 한다. 즉, 남궁도 선수가 소속된 팀은 항상 우승컵을 든다는 것. 실제로 남궁도가 소속되었던 기간동안 전북 현대 모터스는 2003년 FA컵과 2004년 슈퍼컵 우승을, 전남 드래곤즈는 2006년, 2007년 FA컵 2연패[2]를, 포항 스틸러스는 2008년 FA컵과 2009년 K리그 컵대회와 AFC 챔피언스리그 더블을 달성, 성남 일화 천마에 소속되어서는 2010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다. 도저히 답이 안나올거 같던 2011년도 FA컵 우승을 거머쥐며 남궁도의 가치를 증명 중에 있다.
03년부터 치면 05년을 제외하곤 해마다 하나씩은 꼭 컵을 드는 선수 ㄷㄷ남궁도 선수가 거쳐간 팀마다 우승컵을 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남궁도 선수가 우승에 기여한 정도는 꽤 낮은 편이라는 점[3], 여기에 컵이나 국제대회 우승은 곧잘 들었지만 리그 우승은 0회라는 점도 이채로운 기록. 허나 2012년을 끝으로 옥새의 행보는 종결되었고 이후 머지않아 선수 생활을 정리하면서 남선수의 기록은 불멸의 기록으로 남고 말았다.
- 한국 축구 최대의 미스테리인 독일과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할 때 한 몫을 해준 선수이다. 당시 교체 투입된 남궁도는 후반 41분 차두리에게 패스, 조재진이 3번째 골을 뽑는데 시발점이 되어주었다. 본프레레가 한국 국가대표 감독일 때는 자주 A팀으로 불려다녔으나 그 이후로는....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축하하며 "우승하기를 원했는데 그대로 되었네요 축하합니다"는 식의 트윗을 남겼다. 정작 소속팀 대전은....
-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에 이어, FC 안양 소속으로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마저 손정탁 클럽에 가입하면서 클래식과 챌린지 모두에서 손정탁 클럽을 석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2001.01 ~ 2005.04 | ![]() |
K리그 | |
→ 2001.01 ~ 2001.07 | ![]() |
주필러 리그 | 임대 |
2005.04 ~ 2007.12 | ![]() |
K리그 | |
→ 2006.01 ~ 2007.11 | ![]() |
K리그 | 군복무 |
2008 ~ 2009 | ![]() |
K리그 | |
2010 ~ 2012 | ![]() |
K리그 | |
→ 2012 | ![]() |
K리그 | 임대 |
2013 ~ 2014 | ![]() |
K리그 챌린지 | |
선수 생활 은퇴 |
수상 경력[편집]
- 2003년 (전북) : 대한민국 FA컵 우승
- 2004년 (전북) : 대한민국 슈퍼컵 우승
- 2006년 (전남) : 대한민국 FA컵 우승
- 2007년 (전남) : 대한민국 FA컵 우승
- 2008년 (포항) : 대한민국 FA컵 우승
- 2009년 (포항) :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K리그 컵대회 우승
- 2010년 (성남) :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 2011년 (성남) : 대한민국 FA컵 우승
- 2012년 (성남) : 홍콩 아시아챌린지컵 우승[4]
같이 보기[편집]
- 남궁웅 (남궁도 선수의 동생)
참고[편집]
- ↑ 성남은 남궁도 선수와 계약 해지하였지만, FA 이적료가 발생하는 남궁도 선수이기 때문에 여전히 FA 이적료 관련한 소유권은 성남이 갖고있다. 때문에 FA 이적료 지불을 버거워한 대전측은 남선수를 임대 이적으로 영입한듯.
- ↑ 물론 당시, 남궁도는 군입대 상태로 전남에 없었지만 소속은 엄연히 전남 선수였다.
- ↑ 아예 기여도가 0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 2010년 성남 시절 AFC 챔피언스 리그 2010 조별 예선에서 A-리그 팀인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성공시키며 성남의 16강 진출을 이끈바 있다.
- ↑ 물론 2012시즌에는 대전에서 뛰었지만 대전으로의 임대이적은 2월 마지막 날에 이루어졌고, 홍콩 구정컵이 열린 1월에는 분명 성남 소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