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세바스티얀 치미로티치 (Sebastjan Cimirotič, 1974년 9월 14일 ~ )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5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선수 프로필편집

  • 이름 : 세바스티얀 치미로티치 (Sebastjan Cimirotič)
  • 국적 :   슬로베니아
  • 출생일 : 1974년 9월 14일
  • 신체 : 180cm / 79kg
  • 국가대표 경력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본선 대표
2005년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유럽 예선 대표
1998년 ~ 2005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33경기 출전 6득점)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5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3 3 1 0 0 0
통산 K리그 3 3 1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슬로베니아 1부 리그 소속의 슬로반에서 199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1997년에는 크로아티아 1부 리그 소속의 HNK 리예카에 입단하였다. 이 무렵부터 세바스티안은 국가대표 공격수로 발탁되어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이스라엘 리그를 거쳐 2001-02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소속의 US 레체에 입단하면서 빅리그에 진출하기도 하였다. 2002년에는 2002 FIFA 월드컵 본선 대표에 이름을 올려 강호 스페인과 조별예선 경기에 득점에 성공하며 메이저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인지도를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소속팀에서는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2003년 자국 리그로 복귀하여 활동하였다.


인천 시절편집

2005년 8월 1일자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당시 인천은 기존 외국인 공격 자원이었던 마니치가 귀화를 선택함으로 외국인 쿼터가 남게 되었고, 그런 이유로 현역 국가대표 선수이자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을 선보인 바 있는 세바스티안을 야심차게 영입하게 된 것이었다. 세바스티안은 입단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는데, 2번째 출전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팀 데뷔 득점을 성공시켜 이름값을 하는가 싶었으나 이후 한달여 동안 결장하다가 10월 2일 FC GS와 경기에 출전한 것을 끝으로 다시는 인천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국가대표팀 차출로 슬로베니아로 귀국한 이후로 부상을 호소하면서 인천으로 복귀를 거부하였기 떄문이다.


K리그 이후편집

무단으로 팀을 이탈한 세바스티안은 이후 크로아티아 하이두크 스플리트, 슬로베니아 NK 돔잘레를 거쳤으며, 이후로는 2014년까지 슬로베니아 하부 리그 소속의 팀을 떠돌다 은퇴하였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신체 밸런스가 좋고 연계 능력이 뛰어난 공격 자원으로 소개된 바 있다.


에피소드편집

  • K리그에 입성한 유일한 슬로베니아 국적 선수이다.
  • 인천에서는 거의 알파이에 버금가는 희대의 먹튀 외국인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 스포츠 신문에서 무단 이탈로 도망간 부산 소속 외국인 엘리치와 동급으로 취급하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좋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 선수.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