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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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1985년 6월 19일 ~)는 일본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3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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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
2004년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프로 데뷔전인 가시마 vs 빗셀 고베와의 경기에서부터 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일본 청소년대표팀에도 단골로 불려가는 유망주로 활동하였으며, 2006년에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 소속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AFC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J리그에서는 통산 181경기 출장, 13득점, 39도움을 기록한 뒤 한국행에 도전하였다.
K리그
2013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울산은 마스다 선수가 이호와 에스티벤의 공백을 메워줄 것을 기대하며 영입했다는데.. 현재까지 그 기대에 훌륭하게 부응하며 울산 공수 양면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계약기간이 1년에 불과해 울산팬들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마스다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길 간절히 바랄 지경이었는데.. 다행히 13시즌 종료 후,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J리그 스타일 미드필더와는 달리 몸싸움에 강하고 발기술보다는 간결한 패스를 즐겨하는 선수다. 울산의 전술에 알맞은 선수이며 모 해설자는 'K리그형 AFC쿼터 선수'라고 평하기도 했고, 실제로 마스다 본인 또한 자신과 K리그가 잘 맞는다고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에피소드
- 2012년까지 울산 현대에서 맹활약하였던 에스티벤이 J리그로 떠날 당시 울산팬들은 '에스티벤을 내보내면 어쩌자는 거냐 ;ㅁ;!' 하며 성토를 했었지만, 13시즌을 보낸 뒤 '김호곤 감독님이 에스티벤을 내주고, 패스까지 되는 에스티벤 업그레이드판을 데려왔다.' 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패스까지 되는 에스티벤의 정체가 바로 마스다 선수였던 것.
경력
- 2004 ~ 2012 :
가시마 앤틀러스
- 2010 :
몬테디오 야마가타(임대)
- 2013 ~ :
울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