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샘
이한샘(1989년 10월 18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센터백으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
|
유소년 생활
전남 순천중앙초 3학년때 축구를 처음 시작했다. 아버지가 조기 축구회에 다녀서 함께 다니며 공을 찼는데, 선수 출신인 아버지가 그의 재능을 알아 봤는지 축구를 제대로 시켜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에는 용인 FC 산하 원삼중학에 진학하였고, 신갈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건국대학교에 진학하여 4학년 때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10년, 2011년 덴소컵에도 출장하였다.
광주 생활
수비진이 상당히 약하다고 지적받아온 광주 FC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신인 수비수를 지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이 때 눈에 들어왔던 것이 바로 이한샘 선수. 이선수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받아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이후 2012시즌 개막전부터 교체출장하여 데뷔전을 치른 이선수는, 현재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2012시즌 신인 농사가 각 팀마다 흉작에 가까운 상황에서 광주는 이한샘을 건졌다는 평을 들었으며, 2012시즌 K리그 신인왕에도 도전장을 내밀 정도로 성장하여 장래를 기대하게 만들고있다. 그러나, 2012시즌 종료 후 소속팀인 광주가 강등당하게 되자 타 클럽의 제의가 빗발치게 된다...
경남 생활
강등으로 이승기, 김동섭 등 주축 선수들을 타 클럽에 빼앗긴 광주는 이한샘만은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타 클럽들도 영입을 포기하는듯 했다. 그런데.. 2013년 3월 경남측이 호조건으로 이한샘 영입을 주선했고, 이선수가 이를 승낙함에 따라 3월 20일, 이적시장 막바지에 경남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2013시즌부터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 기존 주축 미드필더인 최영준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 어느 새 경남에 없어선 안 될 살림꾼이 되었다.[1] 2014시즌을 앞두고 다시 센터백으로 역할을 바꾸는 동시에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과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이에 따라 주장직을 조원희에게 넘겨 주었다.
플레이 스타일
2011년 들어 본래 광주 FC의 홀딩 역할을 맡았던 김은선 선수가 이전보다 공격적인 롤을 맡으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하였다. 신인치고는 홀딩 역할을 해내며 1군 멤버로 도약하였으나, 김은선 선수와 비교할때 공간 장악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 거칠고 강력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에 비해 기술적인 면은 떨어지는 편.
에피소드
- 롤 모델은 세르히오 라모스. 플레이 스타일이 자기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잦은 부상에 대해 몸 좋을 때 더 조심해야 했다면서 집중이 부족했다고 느꼈다고 한다.
- 프로 데뷔 이후 잦은 역할 변경에 대해 어떤 역할이든 경기에 나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 2014시즌은 유난히도 이한샘선수에게 힘겨운 시즌이 되어가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것도 서러운 마당에 이 선수에 대한 좋지않은 루머가 나돌기도 했고, 연이은 부상으로 출전기회 마저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소문에 의하면 올 시즌을 마무리짓고 상무 입대를 추진하였다고 하나 상무 1차 합격자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다.
경력
- 2012 : 광주 FC / K리그
- 2013 ~ 현재 : 경남 FC /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