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1
김재성(1983년 10월 3일 ~)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5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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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경기도 고양시 태생으로 고양 능곡초등학교, 능곡중학교를 거쳐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공고와 아주대학교 축구부를 나온 선수이다. 아주대 시절 최효진 선수와 짝을 이루어 활약하였으며, 이 때의 활약을 발판으로 부천 SK에 입단할 수 있었다.
프로 생활
2005년 부천 SK와 계약하며 프로에 데뷔하였다. 부천에서는 김기형과 짝을 이루어 활약했는데, 이 때 부천은 다소 지명도가 낮은 전력으로 끝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다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중심에 신인 김재성 선수의 활약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1] 이후 SK가 제주도로 연고이전을 감행한 이후에도 김선수는 2007년까지 SK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중원에서 K리그의 준척급 미드필더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2008년 시즌을 앞두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있던 포항과 수비형 미드필더 및 제주도 출신 선수를 찾고있던 SK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오승범과 김재성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되었다.
보기드문 윈윈 트레이드였던 이 트레이드 이후, 김재성 선수는 포항의 핵심 미드필더로 중용받았고 포항에서의 대활약 덕분에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어 활약하였다. 특히 FIFA 남아공 월드컵 본선 무대에도 참가하고 돌아온 직후인 2011시즌에는 포항을 먹여살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활약, 포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2] 2012년부터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상주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역할보다는 공격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골게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러한듯. 제대 후 이적설이 돌았으나 포항에 잔류, 14시즌에는 선수들의 이적과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분투했다.
2015년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신인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다재다능한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포항 이적 후 중앙 뿐 아니라 윙 포워드도 소화하게 되었다.
에피소드
- K리그에서 손꼽히는 미드필더 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상복이 없는 선수다. 특히 2009년과 2011년 활약도를 생각하면 더더욱 의아할 지경.
경력
- 2005 : 부천 FC / K리그
- 2006 ~ 2007 : SK 유나이티드
- 2008 ~ 2014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2012 ~ 2013 : 상주 상무 / K리그 (군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