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티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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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르티고사.jpg
울산 시절 오르티고사

호세 오르티고사(José Ortigoza, 1987년 4월 1일 ~ )는 파라과이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0년 K리그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

  • 이름 : 호세 마리아 오르티고사 오르티스 (José María Ortigoza Ortiz)
  • 출생일 : 1987년 4월 1일
  • 신체 : 180cm / 73kg
  • 국가대표 경력
2007년 ~ 2008년 파라과이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0년, 2012년, 2015년 친선경기 선발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통산 6경기 출전 3득점)
  • 현 소속 팀 : 파라과이 Cerro Porteño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0 Teamlogo uhfc.png 울산 현대 K리그 27 13 17 3 5 0
통산 K리그 27 13 17 3 5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7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

K리그 이전

파라과이의 클럽 솔 데 아메리카 유소년팀 출신으로 2004년 10대의 나이에 유소년팀 소속으로 프로 데뷔를 해 1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이후 2006년까지 다시 유소년팀에서 준비하였고, 2007년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로 합류하게 되었다. 실질적 데뷔 시즌인 2007년 오르티고사는 40경기에 출전, 그 시즌 10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이러한 활약은 이듬해에도 이어져 2008년 43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어 두 시즌 동안 29골을 넣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었다. 오르티고사의 뛰어난 재능은 브라질 전국리그에 참가하는 유수의 팀들의 레이더망에 오르게 되었고 멕시코 리그의 팀들과 영입 경쟁이 붙은 끝에 파우메이라스에 임대로 입단하게 되었다. 2009년 2월부터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경기에 출전하며 기량을 점검받은 오르티고사는 3월 24일 브라강치누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고 4월 5일 보타포구-SP와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해 총 3골을 넣으며 파우메이라스 관계자들에게 기대감을 불러모으게 하며 당초 반년 동안 임대 계약을 2009년 7월부터 시즌 종료까지 연장해 브라질 세리 A에 29경기에 출전했다. 오르티고사는 브라질 세리 A에서 비토리아와 플라멩구,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인테르나시오나우의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득점포를 올리기도 하였다.


울산 현대 시절

브라질 전국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인 오르티고사는 2009년 시즌 종료와 함께 원소속팀 클럽 솔 데 아메리카로 복귀했고, 브라질이나 유럽 등지의 진출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뜻밖에도 그가 진출한 곳은 K리그울산 현대였다. 오르티고사는 당시 울산이 비(非) 브라질 출신 남미 국적의 대형 선수를 찾는 데 열중 했으며 많은 선수를 탐색한 끝에 콜롬비아 국적의 에스티벤, 까르멜로와 함께 울산에 1년 임대로 울산에 입단하게 되었다. 오르티고사는 울산 입단 후 빠르게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고 특급 외국인 공격수로 큰 기대를 받고 입단한 까르멜로가 부상과 리그 적응 등의 이유로 부진한 상황에서 홀로 매 경기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을 구했고 한국에서 맹활약이 파라과이 국가대표팀에도 전해져 성인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오르티고사의 맹활약으로 그가 없었다면 울산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불가능했을 거라는 것이 중론이 될 정도로 김호곤 감독과 팬들에게 절대적 신뢰를 얻으며 출전한 끝에 당시 팀 리빌딩으로 입지가 위태했던 김호곤 감독의 구세주로 지대한 공을 세우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오르티고사의 완전 이적을 울산은 희망하였으나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계기로 오르티고사가 유럽진출을 노리면서 무산되었다.


K리그 이후

유럽 진출을 노리며 울산을 떠났지만 결국 무산되었고 다시 브라질 전국리그로 돌아가게 되었다. 크루제이루에 입단한 오르티고사는 2011년 한 해 동안 브라질 전국리그브라질 주리그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였지만 단 3골에 그쳤고, 2012년 친정팀 클럽 솔 데 아메리카로 복귀해 반 시즌 동안 17경기에 출전 13골을 넣은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특급 선수 영입을 희망하던 중국 슈퍼리그의 산동 루넝으로 2012년 7월 이적하기도 했지만 10경기 출전에 단 두 골에 그치고 말았다. 초라한 활약을 끝으로 산동 루넝을 떠나 J리그 디비전1의 반포레 고후로 2013년 3월 완전 이적하였지만 불과 3개월 만인 6월 말에 가정사와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반포레 고후에서 퇴단한 뒤, 파라과이로 돌아와 세로 포르테뇨에 입단하였고 2014년 멕시코의 아틀라스에 진출하였다가 부진한 활약으로 중국 진출 이후 시작된 부진을 끊지 못하고 다시 세로 포르테뇨로 돌아오게 되었다. 2014년 여름부터 세로 포르테뇨로 복귀한 오르티고사는 2015년 17골을 넣어 부활을 알리며 팀의 파라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기술적으로 뛰어난 공격수로 알려진 선수로, 훌륭한 볼 키핑과 섬세한 기술로 많은 K리그 수비수들이 이 선수를 방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에피소드

  • 생김새가 유명 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닮았다.
  • 파라과이 응원녀로 월드컵때 화제를 모았던 라리사 리켈메와 오르티고사가 깊은 관계(?)였다는 루머가 서호정 기자를 통해서 알려지기도 했다.

배구선수 오르티고사?

파일:배구선수.gif
  • 오르티고사가 유명해 진 것은 2010년 3월 13일에 벌어진 2010 쏘나타 K-리그 제3라운드 울산부산전에서 전반 마지막에 환상적인 C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1] 이제껏 배구 선수로 진출해도 될만한 선수들이 많긴 했지만 이와 같이 완벽한 C퀵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었다. (아래 사진과 주석 링크의 영상 참조)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01 ~ 2012.07 파라과이 Sol de América 프리메라 디비시온, 파라과이 디비시온 인테르메디아
→ 2009.02 ~ 2009.11 브라질 Palmeiras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임대
→ 2010.01 ~ 2010.11 Teamlogo uhfc.png 울산 현대 K리그 임대
→ 2011.01 ~ 2011.11 브라질 Cruzeiro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임대
2012.07 ~ 2013.03 중국 산동 루넝 중국 슈퍼리그
2013.03 ~ 2013.06 일본 반포레 고후 J리그 디비전1
2013.07 ~ 2014.01 파라과이 Cerro Porteño 프리메라 디비시온
2014.02 ~ 2014.06 틀:나라자료 멕시코 Atlas 리가 MX
2014.07 ~ 현재 파라과이 Cerro Porteño 프리메라 디비시온


같이 보기


참고

  1. http://cfile233.uf.daum.net/media/1369341A4B9B55422AE464 오르티고사의 환상적인 C퀵 시전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