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1986년 12월 24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게된 수비수이다.
동명이인으로 광주 FC에서 뛰고 있는 이용3선수 등이 존재하므로 이 문서에서의 이용 선수는 이용2으로 칭한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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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서울 경신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중앙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참고로 이용은 고등학교를 1년 유급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원래 가려고 했던 대학과 막판에 얘기가 틀어져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1] 우여곡절 끝에 중앙대 입학한 이후, 라이트 풀백을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고, 2009년 덴소컵 및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로도 활약하였다. 여담으로 이용 선수가 중앙대 시절 김신욱 선수의 1년 선배였는데, 프로 데뷔는 김신욱이 먼저해서 울산 내에서는 김선수가 이선수보다 고참 대우를 받고있다고 한다.
K리그
2010년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에 2순위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울산 입단 후 김호곤 감독에게 주전 수비감으로 낙점받은 이용 선수는 오범석 선수와 번갈아가며 기용되며 울산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울산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공헌하였다. 특히 오범석 선수가 탈장 (스포츠헤르니아) 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에도 전력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용 선수의 공이 지대했다. 이와 같은 이용 선수의 활약 덕분에, 울산은 오범석을 과감하게 수원으로 이적시킬 수 있었다고.. 오범석을 이긴데(?) 이어 송종국 선수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승리한 이용 선수는, 송종국 선수가 울산과 계약을 해지하게 만드는데 적지않은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오범석, 송종국 등 당대의 측면 수비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한 경험은 이용 선수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국가대표에서 볼수 있을지도. 다만 아쉽게도 2012시즌은 장기 부상만 2번을 겪으며 꾸준한 출장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도움을 올리는 등 경기를 나설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2013시즌에는 국가대표에 드디어 이름을 올린 뒤, 순식간에 주전 사이드 풀백으로 등극하였고 소속팀에서는 리그 준우승을 이끌어내는 등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는데 성공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울산의 철벽 4백 라인과 국가대표에서 자제하는 오버래핑 모습 때문에 다소 수비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오버래핑은 물론 공수전환도 매우 빠른 사이드 자원이다. 크로스 또한 일품이라는 평.
국가대표 경력
2013년 7월, 홍명보 호가 출범하고 맞이한 첫 대회였던 EAFF 동아시안컵에 소집되었고, 중국 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그 이후, 국가대표팀 붙박이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에피소드
경력
- 2010 ~ 현재 : 울산 현대 / K리그
- 2015 ~ 2016 : 상주 상무 / K리그 챌린지 (군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