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진
정규진(1989년 6월 20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한 골키퍼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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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
K리그 시절
2011년 드래프트에서 대전 시티즌에 4순위로 입단하였다. 최근 추세가 골키퍼는 하위지명 픽으로 영입하는 편이라 그런지, 정규진 선수의 4순위 지명은 꽤 의외였다는 평가. 어찌되었거나 일단 대전에 입단한 이상, 정규진 선수의 주전 경쟁은 상대적으로 다른팀 신인 골키퍼들에 비해서는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원 선수의 이탈과 최은성 선수의 은퇴 준비로 대전의 골키퍼 자리가 워낙 모자라기 때문. 하지만 막상 2011시즌 시작 후에는 최은성 옹이 회춘모드로 날아다니고 계셔서 정선수는 물론이고 기존 1선발이 유력했던 신준배마저 서브로 몰리는 형국이었다. 예상외로 대전 골리진의 주전 경쟁이 빡세진셈. 그러나 K리그 승부조작이 터지면서 신준배는 아웃, 정규진 선수의 입지는 좀 더 안정화되었다. 하지만 최은성 선수가 근성으로 시즌 대부분 경기를 나서면서, 정규진 선수는 2011 데뷔시즌 1군 무대에 단 한차례도 선발출장하지 못했다는건 좀 안습. 그래도 R리그에서는 꾸준히 출장했다. 헌데 2011시즌 종료 후 방출 -0-;; 정규진 선수의 빈자리는 신인선수와 경남에서 데려온 김선규로 메울 예정인 모양이다.
내셔널리그 생활
2012년 시즌을 앞두고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에 입단하였다. 한수원에서는 1선발 골리로 나와 활약하기는 했는데. 한수원의 실점율이 워낙 높아서 정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지는 못하였다. 그러다 2013시즌 한수원 축구단이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정선수의 활약도 반등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5월까지 9경기 모두 나와 팀의 총 실점을 8실점까지 끌어내리며 활약하였다. 하지만 5월 이후 잠시 주춤한 사이, 한수원의 신인 골리 김태홍 선수가 급성장해 정규진 선수를 밀어내고 1선발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이후 정규진 선수는 후보 골리로 입지가 하락하여 잔여시즌 한경기도 나서질 못하였고, 2013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김태홍 선수가 경고누적으로 출장 불가 상태가 된 뒤에야 경기에 출장하였다. 이 경기에서 90분 정규시간동안 미포조선의 파상공세를 1실점으로 막아내며 활약하였으나, 연장전에서 뼈아픈 결승골을 내주며 챔피언 자리를 미포에 내주고 말았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최은성 선수를 존경한다고 한다.
경력
- 2011 : 대전 하나 시티즌 / K리그
- 2012 ~ 2013 :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14 ~ 2015: 목포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16~2018 : 경주시민축구단 / K3어드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