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김선규 (1987년 10월 7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키퍼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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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편집]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당감초등학교, 해동중학교, 동아고등학교, 동아대학교까지 부산에서 모든 학업을 마쳤다. 동아고 시절인 2005년, 전국고교축구선수권에서 동아고를 4강으로 이끌었다. 이 당시 동아고는 김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충주상고와 현대고를 승부차기 끝에 잡아내며 4강까지 진입했던바 있다.
K리그 시절[편집]
2010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6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경남은 어린 골리를 싼값에 뽑아서 키울 요량이었던듯. 하지만 김병지 선수가 날아다님에 따라 기존 경남 1선발이었던 이정래도 서브로 처지는 판국에 김선규 선수에게 돌아갈 자리는 없었다. 결국 2011시즌 종료 후 김선수는 경남에서 퇴단, 자유계약으로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1] 당시 대전은 최은성 선수와의 재계약 불발과 신준배의 임의탈퇴 등으로 골리진의 누수를 겪던 상황. 적절한 타이밍에 합류한 김선수는 최현 골리를 밀어내며 대전의 1선발로 발돋움해 활약하게 되었으며, 2013년에는 홍상준 선수와 경쟁 구도를 갖고 출전하였으나, 부진의 늪에 빠진 대전의 분위기 속에 대량 실점을 내주는 일이 잦아지게 되었다.[2] 결국, 시즌 종료와 함께 대전은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고 말았고, 김선규 선수도 챌린지에서 첫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2014년에는 무난히 주전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부진한 모습이었고 2013년 입단한 신예 박주원 선수가 연이은 선방으로 조진호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받고 2선발로 내려가고 말았다. 이후 대전과의 재계약에 실패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나선 김 선수는 2015년부터 주전 골키퍼 이진형 선수의 군 복무 공백을 채울 선수로 낙점받아 FC 안양에 입단하기도 했지만, 슬럼프가 이어져 6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2016년에는 최필수 선수와 경쟁 구도를 갖다가 시즌 중반 무렵부터 1선발로 올라와 골문을 지키며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으로 연이은 선방을 보이기도 하였다. 가을부터 이진형 선수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자 2선발로 내려가 활동하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시즌 종료 후에는 안양을 퇴단하였으며, 내셔널리그 소속의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안정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여기에 주전으로 활동한 대전 시티즌에서 최악의 부진으로 대량 실점을 자주 내주자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으며, 이런 이유로 특유의 선방 능력을 자주 보여주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6년부터 기나긴 부진을 탈출하고 준수한 활약을 보인 바 있으며,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는 김병석 선수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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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2011 | 경남 FC | K리그 | |
2012 ~ 2014 | 대전 시티즌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
2015 ~ 2016 | FC 안양 | K리그 챌린지 | |
2017 ~ 현재 | 부산교통공사 | 내셔널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