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모
성경모(1980년 6월 26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에 있었던 골키퍼다.
현재까지의 정황이 사실이라면 승부조작 혐의로 임의 탈퇴된 상황..
프로필
- 이름 : 성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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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K-리그
200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였으나, 이용발, 이광석 등에 밀려 2004년까지 2년동안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북과의 트레이드를 제안하면서 2:2 트레이드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었다.
트레이드 이후의 일이지만, 성경모와 서동원은 각각 2005년 인천의 1선발 골리와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데 비해, 전북이 가져간 최광훈은 1시즌만에 방출, 성경일은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면서 전북에게 완패인 트레이드로 작용했고, 결국 당시 전북 감독이었던 조윤환의 명줄을 재촉하는 트레이드가 되고 말았다. 2005년 프로 데뷔 3년만에 주전을 꿰찬 성경모는 인천의 전기리그 준우승을 이끌어냈다. 이후 챔피언결정전에서 김이섭 골키퍼가 5골을 실점하며 흔들리자 성경모가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2006년 많은 경기에 출장했지만, 부상으로 1년여동안 그라운드에서 떠나있게 된다. 이후 2008년 12경기를 소화해 내며 다시 자리를 잡는 듯 했지만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의 부임 이후 송유걸, 김이섭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3rd 골키퍼로 내려오게 되었다. 2010시즌 대부분을 출장하지 못하다, 2010년 4월 11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인천을 떠나게 되었다. 방출 뒤 부산 아이파크 등에서 입단 테스트를 뛰다가 2011년 1월 광주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상당히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는 플레이어다. 과거에는 무너지는 수비들 속에서 거침없는 슈퍼세이브를 많이 보여주던 골키퍼였지만 부상 이후로는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많이 다운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에피소드
- 인천의 '매치 데이 매거진'에 인터뷰가 실렸을 때 스스로를 '부활 전문 골키퍼'라고 칭한 적이 있었다. 정말로 상대방을 도와주는 골만 많이 먹히는 골키퍼라서 안타깝기만 하다. 가장 최근에 '부활골'을 내준 상대는 수원 시절 이천수.
- 승부조작에 가담했을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까지 끌어들이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력
- 2003 - 2004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 2005 - 2010.11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 2011 - 2011.5 : 광주 FC / K-리그
같이 보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