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기
고슬기 (1986년 4월 21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5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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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오산고를 졸업을 앞두고, 2004년 12월부터 포항 스틸러스 2군 훈련장에서 1달여간 신인 테스트를 받았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졸업반원을 비롯한 총 50여명이 지원한 이 테스트에서 고슬기 선수를 비롯한 6명이 낙점되어 포항과 3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K리그 생활[편집]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남익경 선수와 함께 김병수 2군 코치를 특별 조련을 받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두 선수 모두 성장을 못했다 -_-; 3년동안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한채 포항 2군에서 3년을 보낸 고슬기 선수는, 2008년 광주 상무에 입단하며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광주에서는 고선수는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2년동안 50경기 가까운 리그 경기를 소화하는데 성공했다. 거기에 5골이나 넣는 등, 공격 재능도 어느정도 검증받으면서 고선수의 가치는 급상승했다.
만기 전역후,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플레이오프 1경기도 소화한 고슬기 선수는, 2009 시즌 종료 후 FA 선수가 되었고 포항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하고 울산 현대와 2년 계약에 합의해 울산에 입단하게 되었다. 울산 입단 후 2010시즌에는 로테이션 멤버였으나, 2011시즌 부터는 울산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등극해 쏠쏠하게 활약중이다. 2011년 FA컵 득점왕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2012시즌에도 울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후 2013시즌을 앞두고 카타르 축구팀인 엘자이시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1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카타르와 태국에서[편집]
카타르 엘 자이시 SC에서 ACL 경험이 있는 고선수는 상당한 대우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시즌 소속팀을 ACL PO 진출권으로 이끌었으며,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 PO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나사프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14시즌에는 소속팀을 카타르 컵 우승으로 이끌기도 하며 순조롭게 활동 중이다. 하지만 2014년 5월 21일, 갑작스럽게 엘 자이시 SC와 계약해지 소식이 들려와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였는데.. 알고보니 카타르 리그가 아시아쿼터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외국인선수가 1명 초과 보유 상태가 되자 엘자이시가 고슬기 선수와 상호계약해지 합의를 선언해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잠잠하다가, 2014년 11월 타이 프리미어리그 팀인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에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고슬기가 부리람에서 보장받은 연봉은 약 7.5억원 수준이라고 한다. 태국에 입단한 이후로는 부리람의 핵심 선수로 2017년까지 맹활약하게 된다. 부리람에서는 거의 레전드 대우를 받을 정도로 팀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인천 입단[편집]
2018년 1월로 태국 생활을 잠시 정리하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김신욱의 뒤를 받쳐주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활동하면서 맹활약 중이다. 김신욱이 볼경합을 하며 공간을 만들어주면 고슬기 선수가 그대로 찔러들어가며 설기현의 크로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패턴으로 FA컵에서만 5골을 쓸어넣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5.01 ~ 2009.12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
| → 2008.01 ~ 2009.10 |  광주 상무 불사조 |
K리그 | 군복무 |
| 2010.01 ~ 2012.12 |  울산 현대 |
K리그 | |
| 2013.01 ~ 2014.05 |  엘자이시 SC |
카타르 스타스 리그 | |
| 2014.11 ~ 현재 |  부리람 유나이티드 |
타이 프리미어리그 | |
| → 2018.01 ~ 2018.12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1 | 임대 |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