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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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이범영

이범영(1989년 4월 2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8년부터 2010년 현재까지 K-리그에서 활약중인 골키퍼이다.

프로필

  • 이름 : 이범영
  • 등록명 : 이범영
  • 출생일 : 1989년 4월 2일
  • 유스클럽 : 신갈고등학교 졸업
  • 국가대표 경력
2007년 아시아학생축구선수권 선발
2009년 세계 U-20 월드컵 본선 멤버
2010년 아시안게임 본선 멤버
  • K-리그 기록 :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실점 득점 경고 퇴장 자책
부산 아이파크 2008 16 0 25 0 1 0 0
부산 아이파크 2009 6 1 7 0 0 0 1
부산 아이파크 2010 0 - - - - - -
통산 (K-리그) - 22 1 32 0 1 0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0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용인 FC로 유명한 신갈고 출신의 장신 골키퍼로 학원축구계에서 전도 유망한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2007년 아시아학생축구선수권에 한국대표로 참가, 말레이시아를 2:1로 격파하며 한국이 우승할 당시 선발 골리였으며, 예선 포함 6경기 1실점으로 동 대회 최우수 GK 수상 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었다.

K-리그

탁월한 신체조건과 반사신경을 높이 평가한 K리그 각팀들은 이범영 선수를 주목했고, 특히 포항 스틸러스의 경우는 자체 팀 훈련에 이범영 선수를 참가시켜 테스트하며 기량을 점검하기도 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이범영 선수를 2순위로 지명한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게되었다.

2008 시즌 신인이었으나, 최현, 정유석 등 리그 경험이 풍부한 골리진에 밀려 주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초반에는 예상했으나 2008시즌 도중 K-리그 컵대회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깜짝 선발로 데뷔전, 비록 데뷔 경기에서 1실점 하긴 했지만, 뛰어난 반사신경과 골킥, 수비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노력 등 여러 면에서 신인 답지 않은 배짱이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해 10월 포항 스틸러스 전까지 선발을 놓치지 않으며 활약했고, 언론의 주목도 받았다. 덕분에 홍명보 청소년대표 감독에게도 기량을 인정받아, 울산 현대김승규 골키퍼와 청대 1선발 골리 경쟁을 벌였다.

선발 출장 경기가 누적되면서 미숙한 경기운영과 알까기등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데뷔시즌임을 감안할 때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던 이범영 선수는, 이듬해인 2009시즌에는 2년차 징크스를 겪었다. 시즌 오프기간 중 당한 허리 부상으로 몇달을 쉬었을 뿐만 아니라, 부상이 완쾌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청소년대표로 차출되어 컨디션을 가다듬는데 실패한 것. 특히 2009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에서 실수로 실점을 헌납해, 여론의 지타를 받기도 했다. 결국 부상과 슬럼프가 겹친 악재속에, 소속팀에서도 큰 도움을 주지 못하며 2009 시즌을 마감했다.

작년은 이범영 선수에게 잊고 싶은 시기였을 것이다. 특히나, 데뷔 시즌때 보여줬던 강점 (적극적인 다이빙 캐치, 반사 신경과 수비진과의 의사소통) 이 2009 시즌에는 상당 부분 반감된 점이 아쉽다. 이를 다시 예전 기량으로 폼을 회복하고 약점을 보완하는것이 필수적이다. 2010 시즌은 최현, 전상욱 로테이션에서 최현 선수의 부상과 전상욱 선수의 손가락 부상으로 9월 이후, 꾸준히 선발 출장하며 안정감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적극적인 볼경합과 펀칭은 많이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나, 반사신경은 많이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PK 방어에 있어 어린 선수들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에피소드

  • 2009년 마지막 경기가 인천과의 홈경기였는데, 여기서 이범영은 챠디의 무의미한 크로스를 막는다는 것이 그만 골대 안으로 밀어넣어 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되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인천은 리그 5위로 PO 진출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는데, 그래서일까, 2010년 인천 원정에서 이범영은 PK 선방 등 괴물같은 선방쇼를 펼치며 인천을 괴롭혔다. 그러나 브루노의 자신도 속고 아군도 속는 슈팅에 실점하며 아쉽게 1-1 무승부를 기록.

경력

같이 보기

참고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