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이희성 (1990년 5월 27일 ~ )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키퍼이다.
동명이인으로 독일 Bonner sc U-19 팀에서 활동 중인 이희성도 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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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울산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숭실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현대고등학교 시절인 2008년 고교클럽챌린지에서 팀을 우승으로 인도하며, 골키퍼로서는 드물게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이후 2009년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을 받고 숭실대학교로 진학했으며, 2010년 전국대학축구대회 최우수 GK 상을 거머쥐기도 하였던 선수이다.
프로 생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의 유스팀 우선지명을 받고 숭실대로 진학하였고, 2011년 드래프트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하였다. 2012년 김영광, 김승규, 전홍석에 이은 울산의 4선발 골키퍼로 R리그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2012시즌 종료 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잠시 J리그 감바 오사카로의 이적설이 나오기도 하였던바 있다. 이후 2013년 7월 변웅, 박성호 선수와 함께 미포조선으로 임대되었으며, 미포조선에서 후반기 1선발 골리로 등극해 소속팀의 내셔널리그 우승을 견인하였다.
2014시즌에는 김영광 선수가 경남 FC로 임대된데 이어, 김승규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등 소속팀을 비우는 시간이 잦아지면서 1군 무대에서 이 선수도 9경기에 나서는 출장 기회를 얻기에 이르렀다. 전반적으로 경험만 쌓는다면 충분히 리그 주전급 키퍼로 활동 가능하다고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2015년 6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가 이동국 선수 무릎에 얼굴을 부딪혀 부상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당시 이 선수의 부상은 오른쪽 관자놀이 부근 뼈가 함몰되는 매우 심각한 부상이라서 선수생명 위기설을 넘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1] 이후 3개월 동안 재활한 이 선수는 그 뒤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사회복무 요원으로 입대하였으며, 양주 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병행하게 되었다. 양주에서는 이지수 골키퍼를 제치고 정규 주전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울산 현대에서 주전 경쟁을 벌이고있는 김승규 선수와는 동갑내기 친구이다. 현대중학교 시절까지 동일 포지션에서 주전 경쟁을 펼쳤고, 이에 울산 현대 측은 두 선수의 고른 성장을 위해 김승규 선수는 2005년 현대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2] 이선수는 현대고등학교 1선발 골리를 거쳐 대학 무대까지 정석적인 코스를 밟으며 차근차근 성장한 뒤 울산 현대에 2011년 입단하였다.
- 위에 언급된 이희성 선수의 부상은 상당히 심각하였는데, 힘든 시기에도 경사는 있었다. 이 선수는 큰 부상 이후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큰 힘이 되어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로 양주에서는 감각을 떨어트리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하며 2016년 11월 혼인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3]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1 ~ 현재 |  울산 현대 |
K리그 | |
| → 2013.07 ~ 2013.12 |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
내셔널리그 | 임대 |
| → 2016.01 ~ 2017.12 |  양주 시민축구단 |
K3 리그 | 사회복무 |
같이 보기
참고
- ↑ 울산 이희성, 생명위협 받을 뻔… 3개월 안정 필요
- ↑ 다만 중졸 프로선수는 아니었다. 프로 무대에 이름을 올린 뒤 현대고등학교에 진학해 고교과정을 이수하였기 때문.
- ↑ ‘고비 넘기고 새 삶’ 이희성, 연인 앞 선방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