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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우한 줘얼로 둥지를 옮겨서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2014년 2월 경남 FC에 1년 임대 조건으로 다시 국내팬들에게 돌아왔다. 2014시즌 개막 경기인 [[성남 FC]]와의 경기부터 선발로 꾸준히 출장하는 중. 개막전 [[성남 FC]]와의 맞대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기도 하였지만, 이후로는 계속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시즌 개막 직전인 2월 말에 경남으로 합류한 데다 전 소속팀 우한 줘얼의 강등의 여파였는지, 눈에 띌 정도로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하지만 리그가 진행될수록 폼을 끌어올리며 경남에서 없어선 안될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러다 2014년 7월, 월드컵 휴식기에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티쟈로 뜬금없이 이적하며 경남과의 인연을 정리하고 말았다.
 
2013년에는 우한 줘얼로 둥지를 옮겨서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2014년 2월 경남 FC에 1년 임대 조건으로 다시 국내팬들에게 돌아왔다. 2014시즌 개막 경기인 [[성남 FC]]와의 경기부터 선발로 꾸준히 출장하는 중. 개막전 [[성남 FC]]와의 맞대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기도 하였지만, 이후로는 계속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시즌 개막 직전인 2월 말에 경남으로 합류한 데다 전 소속팀 우한 줘얼의 강등의 여파였는지, 눈에 띌 정도로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하지만 리그가 진행될수록 폼을 끌어올리며 경남에서 없어선 안될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러다 2014년 7월, 월드컵 휴식기에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티쟈로 뜬금없이 이적하며 경남과의 인연을 정리하고 말았다.
  
오미야 아르디쟈에서는 [[마스다]], [[라돈치치]] 등과 함께 활동하였지만, 팀의 J1 강등을 막아내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2015년에는 신생팀인 [[서울 이랜드 FC]]에서 활약 했는데, 38경기에 출전하여 교체 없이 풀타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였다. 조원희는 서울에서 다방면에서 많은 역할을 하였고 2015년 K리그 챌린지 [[시즌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경기력 면에서는 꾸준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었음으로 완벽했다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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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 아르디쟈에서는 [[마스다]], [[라돈치치]] 등과 함께 활동하였지만, 팀의 J1 강등을 막아내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2015년에는 신생팀인 [[서울 이랜드 FC]]에서 활약 했는데, 38경기에 출전하여 교체 없이 풀타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였다. 조원희는 서울에서 다방면에서 많은 역할을 하였고 2015년 K리그 챌린지 [[시즌 베스트]]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경기력 면에서는 꾸준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었음으로 완벽했다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 ===
 
===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 ===

2016년 1월 29일 (금) 15:17 판

파일:조원희.jpg
울산 시절 조원희
탤런트 손현주 씨랑 닮았다..

조원희(1983년 4월 17일 ~ 현재)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프로필

  • 이름 : 조원희
  • 출생일 : 1983년 4월 17일
  • 신체 조건 : 177cm / 72kg
  • 수상 경력
2008년 시즌 베스트 MF 부문 선정
2015년 K리그 챌린지 시즌 베스트 MF 부문 선정
  • 국가대표 경력
2003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본선 대표
2008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본선 대표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표
2005년 ~ 2010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36경기 출장 1골)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 3경기 출장)
(대한민국 U-20 국가대표 10경기 출장 1골)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2 Teamlogo uhfc.png 울산 현대 K리그 1 1 0 0 0 0
2003 Teamlogo gsangmu.png 광주 상무 불사조 23 12 2 0 3 0
2004 21 8 0 0 2 0
2005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29 13 0 1 2 0
2006 27 3 0 1 3 0
2007 19 1 0 1 4 0
2008 35 1 1 1 9 0
2010 26 3 1 0 2 0
2014 Teamlogo gfc.png 경남 FC 클래식 12 1 0 1 2 0
2015 Teamlogo sefc.png 서울 이랜드 챌린지 38 0 5 3 4 0
2016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93 43 4 5 27 0
K리그 챌린지 38 0 5 3 4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서울 논현초등학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배재중학교와 배재고등학교 시절 축구부 주장을 역임하였으며, 본래 배재고 졸업 후 일본 대학 진출을 모색하였으나, 조민국 당시 고려대학교 감독의 권유로 고졸 연습생 신분으로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프로 생활

K리그 생활

2002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지만,[1] 울산 소속으로 뛴 1군 경기는 고작 1번에 불과했다. 이듬해 광주 상무 불사조에 입대 이후 출전 횟수를 늘려나가며 처음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상무 시절 주로 좌·우측 풀백으로 경기를 소화했던 조원희는, 전역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서도 사이드 풀백으로 활동하다, 2007년부터 좌우측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하였다. 2008년에는 김남일의 이적으로 무주공산이 된 수원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안착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소속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하였다.


해외 진출

2008시즌 종료 후,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한 조원희 선수는 AS 모나코의 훈련에 합류하여 유럽 진출을 하는 듯 싶었으나, 당시 모나코의 용병 쿼터가 모두 차있는 바람에 입단이 무산 된 바 있다. 이후 2009년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인 위건 애슬레틱로 이적하여 한국인으로는 여섯번째, K리그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한 세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2009년 3월 28일, 이라크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 진단을 받는 등 영국에서의 생활은 신통치 않았으며,[2] 2010 남아공 월드컵 참가를 위해 주전으로 경기를 나서고 싶었던 조원희 선수는 친정팀인 수원으로 임대 이적하게 된다. 수원에서 1년간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고, 위건으로 복귀한 직후 광저우 헝다로 이적했다.


K리그 복귀

2013년에는 우한 줘얼로 둥지를 옮겨서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2014년 2월 경남 FC에 1년 임대 조건으로 다시 국내팬들에게 돌아왔다. 2014시즌 개막 경기인 성남 FC와의 경기부터 선발로 꾸준히 출장하는 중. 개막전 성남 FC와의 맞대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기도 하였지만, 이후로는 계속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시즌 개막 직전인 2월 말에 경남으로 합류한 데다 전 소속팀 우한 줘얼의 강등의 여파였는지, 눈에 띌 정도로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하지만 리그가 진행될수록 폼을 끌어올리며 경남에서 없어선 안될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러다 2014년 7월, 월드컵 휴식기에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티쟈로 뜬금없이 이적하며 경남과의 인연을 정리하고 말았다.

오미야 아르디쟈에서는 마스다, 라돈치치 등과 함께 활동하였지만, 팀의 J1 강등을 막아내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2015년에는 신생팀인 서울 이랜드 FC에서 활약 했는데, 38경기에 출전하여 교체 없이 풀타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였다. 조원희는 서울에서 다방면에서 많은 역할을 하였고 2015년 K리그 챌린지 시즌 베스트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경기력 면에서는 꾸준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었음으로 완벽했다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

2016년 1월 29일, 6년만에 친정팀 수원으로 복귀하였다. 수원은 김은선의 입대와 오범석의 항저우 뤼청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와 사이드 풀백을 조원희를 복귀시킴으로 메울 계획이다.


플레이 스타일

  • 광주 상무 시절과 수원 시절 초반에는 윙백/풀백으로 활동하였으며, 공격적 성향이 강했던 탓에 '돌아오지 않는 윙백'이라는 팬들의 비야낭을 듣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플레이를 펼쳤다.
  • 이후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에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경기중 궂은일을 마다않는 살림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이탈리아의 젠나로 가투소를 닮았다고 하여, '조투소'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4년 경남 FC의 유니폼을 입고 오랜만에 국내에 복귀한 이후로는, 기존 홀딩형 미드필더를 넘어 수준급 볼키핑력과 더불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까지 완벽하게 하고 있다. 빌드업을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했던거로구나! 근데 소속팀 성적이 영..


에피소드

  • 2005년 10월 12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첫번째 대한민국 국대 데뷔전이자 조원희 선수의 A매치 데뷔전이었던 이란과의 친선 A매치에서 경기 시작 59초만에 결승골을 넣어 1979년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단 시간 득점을 기록하였다. 일명 뮤탈골, 쓰리쿠션 골로 불리며 아직까지 회자되는 명장면 중 하나.[3] 여담으로 이 골은 조원희의 유일한 A매치 득점이기도 하다.
  • 경남 FC 소속으로 데뷔한 2014시즌 첫 홈경기 종료 후 국내 복귀 소감 등의 간단한 인터뷰를 마치자 팬들에게 먼저 다가와서 "팬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 함께 잘 해봅시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팬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대목. 하지만 인사를 한 지 두달 후, 더 이상 그를 창원에서 볼 수 없었다....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2 Teamlogo uhfc.png 울산 현대 K리그
→ 2003 ~ 2004 Teamlogo gsangmu.png 광주 상무 불사조 K리그 군복무
2005 ~ 2008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09 잉글랜드 위건 애슬래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2010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임대
2011 ~ 2012 중국 광저우 헝다 중국 슈퍼리그
2013 중국 우한 줘얼 중국 슈퍼리그
→ 2014.01 ~ 2014.06 Teamlogo gfc.png 경남 FC K리그 클래식 임대
2014.07 ~ 2014.12 일본 오미야 아르디자 J리그
2015 Teamlogo sefc.png 서울 이랜드 K리그 챌린지
2016 ~ 현재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참고

  1. 연습생보다 조금 나은 대우를 받는 정도로, 월봉 100만원의 조건이었다고 한다.
  2. 하지만 시즌 중 회복하여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루긴 했다.
  3. 영상 15초부터 조원희 골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