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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 네프치 페르가나]]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파제는 [[FC 파흐타코르 타슈켄트]]를 거쳐 [[FC 분요드코르]]에 입단하였다. 12년간 우즈벡리그에서 활약하며 225경기에 출장해 46개의 골을 기록하였고,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승 제조기'라는 별칭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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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인연도 깊은데 2005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샤츠키흐]]와 함께 한국을 거세게 몰아붙여 한국을 탈락 직전까지 몰아가기도 하였다. 2007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같은 조의 중국을 극적으로 탈락시키는 골을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로도 많이 활약하였다. 2008 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는 등 명성을 쌓았고, 2009년에는 포항과의 ACL 4강 티켓을 두고 다투기도 하였다. 2011 아시안컵에서도 [[제파로프]]와 짝을 이루어 4위에 오르는 활약을 선보였고,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으로 풀리자 [[FC GS]]에서 뛴 바 있는 [[제파로프]]의 추천으로 인천의 오퍼를 받아들여 K리그에 오게 되었다. 땡큐 제파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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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수]]는 카파제를 보고 "완벽한 프로의식을 지닌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확실히 이것저것 다양한 포지션을 불만없이 잘 소화해 내는 것을 보면 프로의식은 정말 훌륭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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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 - 2001 : [[FK 네프치 페르가나]]
 
* 1998 - 2001 : [[FK 네프치 페르가나]]
 
* 2002 - 2007 : [[FC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 2002 - 2007 : [[FC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2011년 12월 18일 (일) 19:40 판

티무르 카파제(Timur Kapadze, 1981년 9월 5일~)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는 미드필더이다. K리그 등록명은 카파제이다.



프로필

  • 이름 : 티무르 카파제(Timur Kapadze)
  • 등록명 : 카파제
  • 출생일 : 1981년 9월 5일
  • 국가대표 경력
2002 ~ 현재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85경기 8골)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인천 유나이티드 2011 30 5 5 3 4 0
인천 유나이티드 2012 - - - - - -
통산(K리그) - 30 5 5 3 4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자국 우즈백에서

FK 네프치 페르가나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파제는 FC 파흐타코르 타슈켄트를 거쳐 FC 분요드코르에 입단하였다. 12년간 우즈벡리그에서 활약하며 225경기에 출장해 46개의 골을 기록하였고,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승 제조기'라는 별칭을 받기도 하였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은데 2005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샤츠키흐와 함께 한국을 거세게 몰아붙여 한국을 탈락 직전까지 몰아가기도 하였다. 2007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같은 조의 중국을 극적으로 탈락시키는 골을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로도 많이 활약하였다. 2008 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는 등 명성을 쌓았고, 2009년에는 포항과의 ACL 4강 티켓을 두고 다투기도 하였다. 2011 아시안컵에서도 제파로프와 짝을 이루어 4위에 오르는 활약을 선보였고,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으로 풀리자 FC GS에서 뛴 바 있는 제파로프의 추천으로 인천의 오퍼를 받아들여 K리그에 오게 되었다. 땡큐 제파로프.


인천에서의 K리그 생활

많은 기대를 등에 업고 인천에 입단한 카파제, 당초 허정무 감독은 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기 위해 데려왔지만, 생각 이상으로 공격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깨닿고 그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였다. 대전과의 컵대회에서 데뷔골을 넣은 카파제는 이후 자신의 공격 성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정혁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인천의 미들을 이끌었다. 유병수의 부상과 루이지뉴, 유준수의 부진이 겹치면서 쓸만한 스트라이커가 모자르게 되자 아예 공격수로도 뛰는 등 멀티플레이어로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5골 3도움이라는 나름 준수한 활약으로 2011 시즌을 마감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오프더 볼에서 그의 모습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으나 일단 공을 잡으면 인천의 그 어떤 선수보다도 무서운 선수가 된다. 시야가 넓고 매우 날카로운 패스를 가지고 있으며, 준수한 개인기를 지니고 있어 수비 한명 정도는 어렵지 않게 제칠 수 있다. 또한 헤딩능력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다. 다만, 슛을 지나치게 아끼는 편이다.


에피소드

  • 유병수는 카파제를 보고 "완벽한 프로의식을 지닌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확실히 이것저것 다양한 포지션을 불만없이 잘 소화해 내는 것을 보면 프로의식은 정말 훌륭한 듯.


경력


같이 보기

참고


외부 링크

카파제 K리그 경기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