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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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 (南松, 1997년 6월 21일 ~ )은 재중교포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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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연변체육학교에서 배출한 선수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로,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하태균ㆍ김승대ㆍ윤빛가람이 활약하고 있는 옌볜 푸더 리저브팀에서 활동하였다. 2015년에는 성인팀 계약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알비렉스 니가타 유소년팀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활동하였다고 하며 정식 계약에는 이르지 못하고 말았다.
프로 생활[편집]
2016년 8월 한국으로 건너와 부천 FC 1995에 입단하였다.[1] 송선호 감독은 난송을 길게 키워 볼 유망주로 여겨 R리그에 주로 출전시켰다. 이듬해 2017년에는 동계훈련 기간부터 부천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였고, 중국 슈퍼리그의 충칭 리판으 이적이 근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옌볜 측이 계약 위반 등을 제시하는 상황이라 입단은 계속 늦어졌고, 후에 부천 소속 임대 신분으로 충칭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난송은 2017년 3월 옌볜 푸더와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슈퍼리그 데뷔 경기를 치렀으며 시즌 정규 주전으로 27경기에 출전해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적 논란은 계속 이어졌고, 남송은[2] 부천 소속 선수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면서 임대 복귀 후 2018년 시즌 부천 선수로 등록까지 마쳤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피지컬이 약하지만 기본기가 좋은 선수로 송선호 감독에게 평가받았다.
에피소드[편집]
- 재중교포로 한국어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며, 과거 2011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한 허청산 선수 처럼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아 쿼터 선수로 등록하게 되었다고 한다.
- 옌볜 푸더 측과는 관계가 상당히 좋지 못하다고 한다. 옌볜 측의 주장은 동의 없이 부천 FC 1995로 이적했고, 이 과정에서 대리인이 위조 문서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2017년 충칭 리판으로 이적하려 할 때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대립 관계에 놓였다고 한다.[3]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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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 현재 | 부천 FC 1995 | K리그2 | |
→ 2017.02 ~ 2017.12 | 충칭 당다이 리판 FC | 중국 슈퍼리그 | 임대 |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부천, 아시아 쿼터로 조선족 유망주 난송 영입
- ↑ 2018년부터 난송에서 남송으로 등록명을 변경하였다.
- ↑ 옌볜 "난송, 동의 없이 부천 입단"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