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이
박진이 (1983년 4월 5일 ~ 현재)는 2007부터 2009년까지 K리그에서 뛴 미드필더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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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생활[편집]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고등학교와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거쳐 K리그 드래프트 2007에서 경남 FC가 1순위로 지명하여 K리그 무대에 입성했던 선수이다. 데뷔 시즌인 2007년 3월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전후반기 대부분을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박선수는 피나는 재활 끝에 2007년 9월, SK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한 이후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챔피언십 경기까지 소화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08시즌 조광래 감독의 기용 아래 김근철과 중원을 도맡으며 20경기를 출장, 1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첫 주전 등극에 성공했지만.. 2009시즌 단 3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친 이후 3년의 계약기간 만료로 경남에서 방출당했고, 이후 축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져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대학때까지 포지션은 측면 자원이었고, 박항서 감독 시절엔 양쪽 윙백으로 출장하였다. 이후 박선수의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높이산 조광래 감독은 박진이를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돌려 김근철을 보조하는 역할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전반적으로 많은 활동량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는 선수였으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잡담[편집]
십자인대 부상만 없었어도 더 좋은 활약을 보였을 선수. 특히 김태욱의 이탈 이후, 경남에 활동량과 테크닉을 겸비한 홀딩 자원이 없다는 점에서 박진이 선수의 부재는 더욱 뼈아플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