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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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1995년 4월 26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태희
  • 출생일 : 1995년 4월 26일
  • 신체 : 188cm / 81kg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인천 유나이티드 2014
통산(K리그) - 0 0 0 0 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덕성초등학교, 광성중학교,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 청소년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면서 인천 유스의 대표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다.


프로 생활[편집]

2014년 드래프트에서 유스 우선지명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본래 경희대학교 진학이 예정되었으나 프로 직행으로 선회한 것. 인천에 올라온 후 첫 시즌에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 골키퍼라서 후보 멤버로 머물렀다. 2015년에는 윤평국 골키퍼가 상주 상무에 입대하는 등 스쿼드 정리가 이뤄졌는데, 이태희 선수는 유현, 권정혁 선수의 뒤를 받쳐주는 써드 골키퍼의 지위를 가졌다. 시즌 초에 유현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서브에 이름을 종종 올리긴 했지만, 데뷔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조수혁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자, 이태희는 갑작스레 교체로 투입되면서 인천 소속 데뷔전을 갖게 됐다. 해당 경기는 상위 스플릿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였으나 경험이 부족하던 이태희 선수는 실점을 막지 못했고, 인천의 상위 스플릿 입성은 아쉽게 무산되었다. 하지만 가능성을 보았다고 판단한 인천은 시즌아웃을 당한 조수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던 유현 대신 이태희 선수에게 시즌 막판 기회를 부여하였다.

2016년 초반에는 조수혁이 여전히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지라 이태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인천은 아직 프로에서 4경기 출전이 전부인 이태희만을 믿고 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김교빈, 김다솔 선수를 영입했고 실제로 이들이 시즌 초 기회를 얻었지만 두 선수 모두 치명적인 부진을 보여주며 젊은 이태희가 다시 주전 자리를 얻었다. 이태희는 기회를 얻은 후 다른 경쟁자보다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주 상무를 상대로 4실점을 허용하거나 어이없는 미스로 간접 프리킥을 내주는 등 서서히 경험 부족을 드러냈고, 결국 조수혁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서브로 밀려났다. 결국 시즌의 대부분을 다시 2군 멤버로 보냈지만, 잔류 여부가 걸린 리그 최종전에서 이기형 감독에 의해 깜짝 선발 카드로 선택됐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놀라운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잔류로 이끌었고, 자신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2017년을 앞두고 경쟁자들이 모두 팀을 떠났지만, 대신 정산이진형 선수가 인천에 합류하였다. 시즌 초에는 두 선수를 제치고 주전으로 선택받아 활약했으나 팀이 부진에 시달리자 정산으로 주전이 교체되었고, 후반기에는 이진형이 치고 올라오면서 또 주전이 한 차례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이태희는 써드 골키퍼로 밀려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2018년에는 정산을 제치고 2순위 골키퍼로 올라왔고 잠시 기회를 얻었을 때 나름 좋은 선방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진형이 2017년에 비해 부진하면서 다시 기회가 오나 싶었지만, 새로 부임한 안데르센 감독이 정산에게 믿음을 주면서 다시 후보로 밀려났다. 설상가상으로 이진형에게도 다시 밀려 또 써드 골키퍼로 시즌을 보냈다. 2019년에 이진형이 이적하면서 다시 2순위가 됐지만 정산이 지난 시즌 막판 각성하면서 이태희의 입지는 여전히 썩 좋지 못했다. 안데르센 경질 이후 종종 출전하기도 했으나, 주전급은 아닌 정도. 그러나 정산이 워밍업 도중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이 되자 2019년 후반기는 이태희가 주전으로 뛰게 되었고 기회를 얻은 후 크게 성장하여 멋있는 선방을 수차례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팀의 잔류도 이끌었고, 자신의 선수 경력에도 반환점을 마련한 셈. 이후 인천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노리기 시작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안정감을 지닌 선수. 반사 신경이 매우 좋으며, 폼 좋은 날에는 기막힌 선방을 수차례 보여준 바 있다. '저걸 막아?' 싶은 장면도 연속으로 계속 막아낼 정도로 선방 능력은 돋보이는 선수. 그에 비해 공중볼에 약점을 드러냈는데 펀칭의 정확도가 부족하고 캐칭에서 미스를 종종 범해 상대에게 실점의 빌미를 주기도 했다. 킥은 본래 장점으로 평가받았으나, 프로 무대에서는 긴장해서인지 킥의 질이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경험이 쌓이면서 과거에 비해 단점이 개선되기 시작한 편.


에피소드[편집]

  • 초등학교 시절에는 필드 플레이어로 기용되었던 선수. 인천 R리그에서는 그 경력을 살려 프리킥 키커로 나서기도 했는데,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