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민
이학민 (1991년 3월 11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잇는 사이드 풀백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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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학성초, 학성중, 학성고등학교를 거친 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상지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학성고 시절 윤주태 선수와 짝을 지어 포워드로 활약했으며, 상지대 축구부에서도 주장을 맡으며 공격수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해낼 수 있는 자원으로 활동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2014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번외지명으로 입단하였다. 프로 데뷔 기회를 잡기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과는 달리, 조원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었고, 이선수와 동일 포지션 경쟁자였던 권완규가 부상을 당하는 등 여러가지 운이 겹치면서, 예상보다 빨리 프로 데뷔 기회를 잡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이차만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내며 시즌 초반 1군 무대에서 출장 기회를 꾸준히 부여받았는데.. 2014년 7월 13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0:4로 패색이 짙은 후반 막판에 만회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데뷔골을 기록한 뒤 상주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오른쪽 윙 포워드로 전진 배치되어, 공수양면에 걸쳐 활약하였다. 이후 한동안 주전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33라운드 경기에서 권완규 선수의 결장을 틈타 선발로 경기를 나서며 기다렸다는듯 과감한 돌파와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로 팬들의 박수를 받는데 성공하였다. 2014시즌 하위 스플릿 첫 경기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풀타임 활약하는 등 다시금 클럽 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공고히 하는 중이다.
그러나 14시즌을 끝으로 팀이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강등되면서, 이학민 선수의 입지도 애매해져 버렸고 이에 K리그 챌린지 구단인 부천 FC 1995가 입단 제의를 넣음에 따라 2015년 1월 부천으로 이적하였다. 부천에서는 주전으로 두 시즌 동안 활동하였으며, 예리한 공격 가담 능력과 더불어 수비 능력까지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으며, K리그 챌린지 탑급 측면 수비 자원으로 발돋움하였다. 2017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K리그 클래식 무대로 복귀하였는데,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면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펼치고 말았다. 그런 이유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K리그 챌린지 소속의 성남 FC의 곽해성 선수와 트레이드 되고 말았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오른쪽 측면 사이드 라인에 바짝 붙어서 움직이며, 돌파 후 크로스를 시도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데뷔 초에는 위치선정 능력이 다소 미비하여 상대 공격수들과 위치 싸움에서 자주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꾸준히 경기를 출장하면서 경험을 쌓여감에 따라 많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에 접어들면서는, 전반기 때와 달리 윙백의 위치로 전진 배치되면서 공격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비시에도 루크와 함께 적극적인 가담을 통해 상대 공격수들을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피소드[편집]
2014년 7월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울산 현대를 상대로 한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경기 하프타임때 지난 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성공하여 휠체어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이전에 장내 아나운서와의 이야기 중에 형, 저 진짜 이번에 이기고 싶어요. 진짜 미치겠어요. 라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안타깝게도 후반전에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교체 아웃되었으며 팀도 후반 막판 김신욱의 프리킥 골에 무릎을 꿇었다.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4.01 ~ 2014.12 |  경남 FC |
K리그 클래식 | |
| 2015.01 ~ 2016.12 |  부천 FC 1995 |
K리그 챌린지 | |
| 2017.01 ~ 2017.07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클래식 | |
| 2017.07 ~ 현재 |  성남 FC |
K리그 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