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스
하리스 하르바 (Haris Harba, 1988년 7월 14일 ~ )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7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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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FK 보스나 사라예보에서 활동하였으며, 2011년 2월로 FK 올림픽 사라예보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로 첫 출발을 알렸다. 입단 직후에는 잔여 경기에서 8경기 1득점으로 크게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다음 시즌인 2011-12시즌부터 26경기 10득점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기도 했다. 2012-13시즌에는 체코 1부의 하부팀인 FC 흐라덱 크랄로베에 입단하여 한 시즌을 보냈고, 시즌 종료 후에 FC 비소치나 이흘라바에 입단하게 되었다. 하리스는 비소치나 이흘라바 입단 첫 시즌인 2013-14시즌에 13득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활약도가 떨어져 2015년부터 임대를 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고, 슬로베키아와 자국 리그에서도 활동하기도 했다. 2016년 8월부터 12월까지는 체코 리그의 즐린으로 임대를 떠나 12경기 6득점을 올려 그간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천 시절[편집]
2016년 12월, 체코에서의 불규칙한 커리어를 마치고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부천 FC 1995에 입단하였다. 하리스는 정규 리그 개막 후 2경기에 출전하였으나, 그다지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후보 선수로 내려가고 말았다. 이후 초반에 주춤했던 김신 선수가 체중 감량을 통해 경기력을 올리자 벤치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여름을 기점으로 정갑석 감독은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배제하고 바그닝요를 필두로 스피드 있는 공격 전술을 통해 상승세를 타면서 차후 기용 가능성마저 희박하게 흘러가고 말았다. 결국 계약해지로 반 시즌 만에 부천 생활을 정리하였다.
K리그 이후[편집]
부천을 퇴단하고 터키 2부 리그 소속의 BB 에르주롬스포르에 입단하였으며, 8월 19일 리그 데뷔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자신의 신장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다고 알려졌으나... 적장 부천에서는 그러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리그 초반 2경기에서는 빈약한 몸싸움과 적은 활동량만 보여줬다.
에피소드[편집]
- 부천 외국인 선수 초안은 하리스를 포함해 2016년 맹활약한 바그닝요와 그의 절친한 친구 호제 가우슈, 호주 출신 수비수 안토니 골레츠이었다. 그러나 호제 가우슈는 기량 미달로, 안토니 골레츠는 할아버지 임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시즌 개막을 며칠 안 남겨둔 2017년 2월 22일에 계약 해지로 떠나고 말았다. 이런 이유로 하리스도 거취도 불분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받기도 했는데 별 탈 없이 잔류하였다. 이후 부천은 3월에 닐손 주니어와 파다예프를 대체자로 영입해 외국인 선수 구상을 재정비하였다.
- 부천의 첫 유럽 국적 선수였으나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였다.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1.02 ~ 2012.07 |  FK 올림픽 사라예보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 | |
| 2012.07 ~ 2013.07 |  FC 흐라덱 크랄로베 |
체코 1부 리그 | |
| 2013.07 ~ 2016.12 | FC 비소치나 이흘라바 |
체코 1부 리그 | |
| → 2015.07 ~ 2015.12 |  FC 스파르타크 트르나바 |
슬로바키아 수페르리가 | 임대 |
| → 2016.02 ~ 2016.06 | FK 사라예보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 | 임대 |
| → 2016.08 ~ 2016.12 | FC 파스타프 즐린 |
체코 1부 리그 | 임대 |
| 2016.12 ~ 2017.07 |  부천 FC 1995 |
K리그 챌린지 | |
| 2017.08 ~ 현재 | 틀:나라자료 터키 BB 에르주롬스포르 | TTF 1. 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