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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4일 (월) 15:18 판

한재웅(1984년 9월 28일~)은 축구선수로 대전 시티즌수비수이다. 과거에는 공격수였으나 부상후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하였다.

프로필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슈팅 경고 퇴장
부산 아이콘스 2003 1 1 0 0 0 0 0
부산 아이콘스 2004 4 4 0 0 1 0 0
부산 아이파크 2005 13 11 2 0 5 1 0
부산 아이파크 2006 0 - - - - - -
부산 아이파크 2007 1 1 0 0 0 0 1
부산 아이파크 2008 2 2 0 0 0 0 0
대전 시티즌 2008 13 13 1 1 9 3 0
대전 시티즌 2009 19 15 3 1 12 2 0
통산 - 53 47 6 2 27 6 1
  • 등번호 : 2010년 현재 34번

이력

재학 시절

부평고등학교 재학 시절과 청소년 대표, 부산 아이파크에서는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부상 이후 대전 시티즌에서는 윙백으로 뛰고 있다. 만수중 재학 시절, 팀을 전국 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당시 주니어 국가대표을 총괄하던 아브라함 브람 감독의 부름을 받아 U-17 대표가 되었다. 2000년 U-16 AFC 챔피언쉽에서도 활약하였으며, 당대 축구 명문 부평고등학교에 진학 후에는 프로팀 스카우터의 주목을 받게된다.

2002년 이근호, 김태영 등과 함께 에이젼트 지쎈과 계약을 맺은 한재웅 선수는, 2002년 6월, 부산 아이콘스와 프로팀 입단 계약을 맺게 되었고 (계약기간 3년) 네덜란드 축구 유학도 구단의 지원으로 갔다오기도 하며, 미래를 밝게 했다.

U-20 세계 청소년 월드컵 대표로 일찌감치 발탁되었으나, 2002년 큰 부상을 당해 낙마하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라크 전쟁의 여파로 세계 청소년 월드컵이 2002년에서 2003년으로 한 해 연기됨에 따라, 한재웅 선수는 부상 회복후, 본선 대표로 복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 (對 미국전)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남궁웅 선수와 교체당하고 말았다. [1]결국 미국전을 0:2로 패배한 한국 청소년 대표는 독일을 이기고도 1승 2패로 조별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부산 시절

2003, 2004 부산에서 간간히 교체 출장에 그치던 한재웅 선수는, 2005년 안효연 선수의 이적과 루시오등, 외국인 선수의 부진으로 주전 공격수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된다. 2005년 부산의 중앙 공격수로 박성배 선수의 서브로 나오거나, 투톱으로 루시아노와 서는 경우가 많았는데, 골 결정력은 어느 정도 있었으나, 드리블이나 몸싸움이 좋질 않아[2],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살이란 어린 나이의 강점과 스피드와 득점 본능이 탁월하다는 점등에서 부산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한재웅 선수는, 06시즌전 연습경기 울산 현대 전에서 박동혁 선수의 살인 태클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한재웅 선수의 발목이 직각으로 꺽여나갔으니.) 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게 된다.

끔찍한 부상 이후, 2006년 전부와 2007년 대부분의 시간을 2차례에 걸친 수술과 재활로 보내고 부산에 돌아온 한재웅 선수는, 과거 보여줬던 스피드라는 강점도 사라진 상태였다. 결국 황선홍 감독을 한재웅 선수를, 주 포지션인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 훈련을 시키는데, 수비적 센스가 없었던 한재웅 선수는 상당한 고생을 하게된다.

결국 2008년 중간 이적 시장에서, 김호 감독의 요청으로 한재웅 선수는 주승진 선수와 트레이드 되게 된다. (한재웅 <-> 주승진 트레이드)

대전에서의 활약과 전망

대전 시티즌에 입단한, 한재웅 선수는 조커로 나서, 데뷔 2경기 만에 골을 신고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왜 부산을 나가면 잘하는거냐고 ;ㅁ;)

2010년 시즌 현재, 풀백으로 나서고 있으나 공격 성향이 워낙 강해 대전 수비는 거의 센터백이 한재웅 선수의 뒷공간을 커버하는 플랫 3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수비 능력을 공격 능력으로 커버하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듯 하다.

같이 보기

이근호, 강명철, 김승용, 김태영2 (부평고등학교의 2000년대 초반 제 2의 황금기를 한재웅 선수와 주도한 멤버)


  1. 한재웅 선수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UAE의 풍토와 음식이 몸에 맞질 않아,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였다고 한다.
  2. 2005년 당시, 부산은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 중이었는데, 인도네시아 팀인 반둥 수비진을 상대로도 한재웅 선수의 드리블이 먹히질 않아, 장탄식을 했던 기억이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