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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손은 2005년까지 FC GS 골키퍼 코치로 코치생활을 시작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박항서]] 감독을 보좌하여 경남 FC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2009년 신의손은 여자축구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WK리그 고양 대교 눈높이 축구단에서 골키퍼 코치,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있다.  
 
신의손은 2005년까지 FC GS 골키퍼 코치로 코치생활을 시작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박항서]] 감독을 보좌하여 경남 FC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2009년 신의손은 여자축구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WK리그 고양 대교 눈높이 축구단에서 골키퍼 코치,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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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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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의 사리체프의 활약이 어떠했는지 증언을 들어보도록 하자.''' "느낌상 분명 '골이다' 싶어 세리머니를 펼치려는 순간 손을 뻗어 막아냈다. '이번에는 정말 들어갔다' 싶어 동료들에게 뛰어가려는 순간 발을 뻗어 막아냈다. 싫었다 ''' ([[차상해]] 참고로 1993년 득점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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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천하의 신의손도 두려워하던 공격수가 있었는데, 바로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라데]]였다. 라데는 최전성기 신의손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뽑아낸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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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1월 12일 목동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천 SK]]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신의손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다. 전반전 문전 혼전 중 그는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고, 대기 명단에 골키퍼를 올리지 못 한 안양 조광래 감독은 후반전에 임시로 공격수인 [[진순진]]에게 골키퍼 장갑을 맡기며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그만큼 신의손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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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경기에서 신의손은 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당했다. 재활까지 보통 6~7개월이 걸리는 부상이지만, 신의손은 단 3개월만에, 게다가 마흔 살의 나이에 훈련에 복귀했다. 정말 대단하다.
    
==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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