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호 (1989년 3월 25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1년부터 내셔널리그 및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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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프로 생활편집
2011년 동의대를 중퇴하고 K리그 드래프트 2011에 지원하였으나 어느 팀에도 지명받지 못하고 내셔널리그의 미포조선 축구단에 입단하였다. 정 선수는 첫 시즌부터 정규 주전으로 맹활약하였고, 이듬해 2012년에도 활약이 이어져 내셔널리그에서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하였다. 이후 2012년 시즌 종료 후 다시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활약을 인정받아 2013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되어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게 되었다. 첫 시즌에는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성남 일화 천마가 시민구단으로 거듭난 2014년부터 박종환 초대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고 팀에 잔류하였고, 박 감독이 불명예 사임한 4월 말부터 이상윤과 이영진 대행 체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주전 전력으로 발돋움하였고, 김학범 감독이 중도 선임 후에도 안정적인 출전기록을 보여준 바 있었다. 그러나 2015년까지 주전 선수로 활동한 것과 다르게 2016년에는 점차 경기력에 있어서 특출난 면을 보여주지 못해 2016년부터 입지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상주 상무 입대에 합격하여 군 복무를 수행하였으며, 6월까지 2경기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이후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었으며, 이 부상으로 10월 의병전역해 원 소속팀 성남 FC로 복귀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성실한 플레이와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좋은 미드필더 선수로 평균 정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안정적인 모습이 최대의 장점이지만, 확연한 장점이나 강점이 부족한 게 아쉬운 부분으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에피소드편집
- 2014년 경남 FC와 경기에서 외곽지역에서 날린 드롭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 골은 팬들이 이구동성으로 시즌 베스트 골로 거론할 정도로 엄청난 임펙트를 보여주었다.[1]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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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 ~ 2012.12 |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 내셔널리그 | |
2013.01 ~ 현재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
성남 FC | |||
→ 2016.12 ~ 2017.10 | 상주 상무 | K리그 클래식 | 군복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