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호

Gunmania (토론 | 기여)님의 2013년 12월 2일 (월) 20:44 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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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호(1981년 9월 11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는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이름 : 손대호
  • 출생일 : 1981년 9월 11일
  • 신체 : 188cm / 81kg
  • 유스클럽 : 명지대학교 중퇴
  • 국가대표 경력
2007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통산 A매치 7경기 출장)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2 14 4 0 0 3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3 8 7 1 0 2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4 20 6 0 1 4 0
전남 드래곤즈 2005 6 5 0 0 1 0
성남 일화 천마 2005 6 1 0 0 1 0
성남 일화 천마 2006 10 6 0 0 4 0
성남 일화 천마 2007 26 16 2 1 7 0
성남 일화 천마 2008 29 12 1 1 5 0
인천 유나이티드 2009 10 5 0 0 2 1
인천 유나이티드 2012 22 20 0 0 4 0
인천 유나이티드 2013 23 13 1 2 2 0
통산(K리그) - 174 95 5 5 35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시즌 종료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경상북도 포항 출생으로,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동래중학교와 부산상고 (현 개성고등학교) 축구부를 나와 경기도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축구부를 중퇴한 후, 프로에 입단하였다. 명지대 시절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 상비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프로입단 제의를 받을 수 있었고, 비교적 어린 나이에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K리그

유망주 시절 (수원, 전남)

계약금 2억 5천만원, 연봉 2천만원이라는 호조건으로 수원에 입단한 손대호는,[1] 김호 감독의 지도 속에 천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2년 아시안클럽챔피언십에서 가시마 앤틀러스를 꺾는 쐐기골을 넣은 손대호는 이후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하였고, 같은해 아시안슈퍼컵에 참가해 수원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2004년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수원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손대호는 김진우와 함께 더블 볼란치로 나서 김두현의 공격을 돕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며 수원의 K리그 우승을 돕기도 하였다. 하지만 수원이 2005년 들어 본격적으로 돈보따리를 풀면서, 송종국, 김남일 등이 영입되었고, 이에 손선수는 주전 출장 기회가 줄어들 것을 우려,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던 전남으로 이적하고 만다.

하지만 전남은 손선수에게 기회의 땅이 아니었다. 오히려 전남의 김태수 선수에게 밀리며 6경기 교체출장에 그친 손선수는, 결국 전남 입단 6개월여만에 피스컵을 준비하던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게 된다. 당시 성남은 손대호를 데려오기위해 김도균을 내주었다.



화려한 전성기 시절 (성남)

인천 시절

2009 시즌을 앞두고 인천이 라돈치치를 성남으로 내주고 손대호 + 현금 18억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인천 입단 후, 09시즌 전반기에는 통 모습을 보이지않다가 후반기에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그러다 2009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날짜 계산의 착오로 상무 입단에 실패하고 경찰청 입단도 무산되자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K리그 무대를 떠나고 만다. 이에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손선수는 이제 사실상 은퇴했다고 생각했는데.. 공익근무 기간이 종료된 후 2012년 다시 팀에 복귀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2시즌, 간혹 김남일 등 다른 주전 미드필더가 부상 혹은 경고 누적 결장시에 선발로 나오거나, 경기 막판에 잠구기 용으로 꾸준히 투입되면서 총 22경기를 나서며 폼을 올리는데 주력하였다. 2013시즌에도 김남일 선수과 로테이션을 짜 경기에 나서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탄탄한 체격을 이용한 압박과 강력한 태클이 주무기다. K리그 2006시즌 성남 일화 천마의 중원에서 김철호, 김상식 등과 함께 김두현을 지원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인천에서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 다소 투박한 수비 플레이와 손을 사용하는 성향 때문에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내주거나, 경고를 받는 횟수가 다소 많은 편이다.


에피소드

  • 날짜 계산의 착오로 인해 상무 입단에 실패하였고 경찰청 입단도 하지 못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였는데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문제를 해결했던 다른 선수들이 챌린저스리그에서 뛰었던 반면에 손대호는 챌린저스리그에서도 뛰지 않았다. 그럼에도 다시 복귀해서 K리그에서 뛰고 있다(!) 본래 공익으로 근무하면서 선수 생활 은퇴를 결심하였지만, 주변의 간곡한 권유로 다시 운동을 시작하였다고.


경력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당시 손대호 선수의 계약조건은 조병국 선수와 동급이었다. 즉, 당시 손대호 선수는 조병국과 같은 클래스로 평가받았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