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1991년 7월 16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 중인 골키퍼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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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신한중학교, 신한고등학교를 거쳐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신한고 시절부터 슈퍼 세이브로 팀을 이끄는 골키퍼로 지명도가 있었으며, 충북대 시절에도 인상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줬던바 있다.
프로 생활
2014년 드래프트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3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4년 정성룡 선수의 부진과 노동건 선수의 아시안 게임 차출 등이 겹치면서 2014시즌 후반기에는 양형모에게도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있었으나 출전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이듬해 2015년 내셔널리그의 용인시청 축구단으로 임대 이적하여 기회를 얻은 양형모는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여 25경기에 출전하였다. 용인시청 축구단에서 실전 감각을 얻은 양형모는 2016년부터 원소속팀 수원으로 복귀해 1월 남해 전지훈련과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어 2선발의 위치를 잡아 벤치를 지켰다. 이후 2016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주 한수원과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수원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빅버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양형모는 후반 중반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공중볼 캐치 실수로 김도혁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공중볼 경합 도중 권완규와 충돌해 의식을 잃는 아찔한 부상을 당해 혹독한 K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왼발을 사용하는 골키퍼로 정확한 골킥과 안정적인 공중볼 능력을 자랑하는 골키퍼이다.
에피소드
- 2012년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한 2012학년도 우수학업성취학생선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 상은 엘리트 스포츠 대학생 선수들 중 학업 성취도가 뛰어난 이들을게 수여하는 상인데, 양선수의 경우 학점 4.5 만점에 3.98의 고학점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 양형모의 K리그 클래식 데뷔 경기는 매우 혹독하였다. 양 선수가 장점을 보이는 공중볼 캐치에 실수를 범하며 실점을 내주고 곧이어 아찔한 부상까지 당하며 경기 중 노동건과 교체되고 말았다. 양 선수는 충돌 직후 정신을 잃으며 미동도 없이 누워 일어나지도 못한 채 앰뷸런스에 후송되었는데, 많은 걱정을 받기도한 양 선수는 다행히도 입원 후 정밀 검사를 받고 이틀만에 무사히 퇴원하였다.[1]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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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현재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 클래식 | |
→ 2015 | 용인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임대 |
같이 보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