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정승현 (1994년 4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5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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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이천초등학교, 이천중학교를 거쳐 울산 현대의 지정 유소년팀인 현대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현대고에서 주전 수비수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K리그 드래프트 2013에서 울산 현대의 우선지명을 받고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프로 생활
연세대에서 2학년을 마치고 2015년 K리그 드래프트 2015에서 우선지명 선수로 울산에 입단하였다. 수비 유망주로 기대치가 높은 선수로, 윤정환 감독은 시즌 초반인 4월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교체 투입하여 기량을 점검해 보기도 했으나, 정 선수는 울산이 1-0으로 앞선 후반 중반에 근접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범하고 그 프리킥이 그대로 동점골로 연결되어 무승부로 끝나버린 혹독한 데뷔전을 치르고 말았다. 그럼에도 윤정환 감독의 신뢰는 변치 않아 종종 경기에 투입시키고 여름부터는 선발 출전으로 프로 무대 적응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프로 2년차를 맞이한 2016년에는 강민수, 김치곤 등 쟁쟁한 베테랑 수비수를 제치고 당당히 주전으로 발돋움 했으며, 첫 시즌보다 더 안정적이고 침착한 수비력으로 호평을 받게 되었으며, 올림픽 대표팀 신태용 감독에게도 기량을 인정받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대표에 기존 대표팀 주전 수비수 연제민을 제치고 명단에 포함되어 주가를 높이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넓은 시야와 침착성이 돋보이는 수비수이다. 첫 시즌에는 볼 걷어내는 것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점차 리그 수준급 수비수로 성장하고 있다.
에피소드
- 상당히 자신감 넘치고 당돌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울산 구단과 인터뷰에서는 김치곤과 강민수 두 선수를 모두 제치고 주전이 되겠다고 말한 것이 대표적. 이밖에도 친화력이 좋은지 울산에 새로 입단한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을 돕는 역할을 자처한다고 한다.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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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현재 | ![]() |
K리그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