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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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뱅 쿠아쿠 (Aubin Kouakou, 1991년 6월 1일 ~ )는 코트디부아르와 튀니지 이중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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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K리그 이전
2009-10시즌 스타드 튀니지엥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2012-13시즌까지 튀니지에 머물러 있었다. 이후 모로코 최상위 리그인 보톨라 프로 소속의 카와브 마라케시로 이적하기도 했으나, 2014년 9월까지 17경기에 출전한 뒤,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되었으며, 이후 수 개월 동안 무적 신세로 지내다가 2015년에 튀니지의 ES 미트라위로 이적하여서 2016년 7월까지 활동하였다고 한다.
충주 시절
2016년 7월 전반기 까스띠쇼의 조기 방출로 외국인 없이 시즌을 치르던 충주 험멜에 입단하였다.[1] 쿠아쿠는 입단 직후부터 충주 허리를 지키고 있으며, 초반에는 적응 문제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리그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외국인 선수로 크게 재미를 못보던 충주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전반적으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이고, 9월 12일 경남 FC와 경기에서는 김도형 선수의 크로스를 천금같은 헤딩 골로 연결해 충주의 3-2 극적인 역전승의 주역이 되기도 하였다.[2] 이후 시즌 종료 시점까지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하였으며, 충주의 안산 무궁화 FC를 상대로한 8-1 대승 경기에 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이 종료하면서 K리그 챌린지 시즌 베스트 11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포함되면서 주가를 올렸다.
안양 입단
후반기 활약으로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쿠아쿠는 소속팀 충주 험멜이 2017년들어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확정되게 되면서 K리그 클래식 소속의 구단들과 염문설을 뿌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7년 1월이 넘도록 별다른 소식이 없었고, 1월 8일에 FC 안양으로 입단이 확정적이라는 이적 시장 뉴스가 발표되면서 안양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체격 조건을 이용한 수비 지역에서 경합에 능해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상대 선수를 지워버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유연한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수비와 공격이 모두 된다는 평가와 함께 팬들로부터 상당히 유망한 선수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볼 컨트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문제가 있는데, 지금 성장세라면 이런 문제점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에피소드
- 전반적으로 아프리카 선수의 선전이 드문 K리그에서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 무대에 진출한 본즈, 멘디와 함께 평균 이상을 해주는 아프리카 선수로 불리고 있다.[3] 다만, 본즈와 멘디의 경우는 프랑스 이중 국적자이지만, 쿠아쿠의 경우는 아프리카 국가의 국적만 보유하고 있다. 위 두 선수는 현재 각각 국가대표팀은 니제르와 기니비사우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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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2013 | ![]() |
튀니지 리그 프로페시오넬 1 | |
2013.07 ~ 2014.09 | ![]() |
보톨라 프로 | |
2015.01 ~ 2016.07 | ![]() |
튀니지 리그 프로페시오넬 1 | |
2016.07 ~ 2016.12 | ![]() |
K리그 챌린지 | |
2017.01 ~ 현재 | ![]() |
K리그 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