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춘

김남춘 (1989년 4월 19일 ~ 2020년 10월 30일)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

이름 : 김남춘 등록명 : 김남춘 국적 : 대한민국 출생일 : 1989년 4월 19일 사망일 : 2020년 10월 30일 신체 : 184cm / 78kg 학력 : 광운대학교 졸업 포지션 : 중앙 수비수 현 소속팀 : 등번호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3 FC GS 클래식 0 0 0 0 0 0 2014 7 2 1 0 1 0 2015 17 3 1 0 2 0 2016 18 2 0 1 2 0 2017 상주 상무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42 7 2 1 5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강화 출신으로 강화중학교, 강화고등학교를 거쳐 광운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강화고 졸업 후, 김호 감독의 권유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입단에는 실패하였다. 이후 광운대학교에 가까스로 진학하였으며, 광운대 4학년 시절인 2012년에는, U리그 중부 3권역에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등 유수의 대학 축구부를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데 공헌하였다. 당시 광운대는 총 16경기에서 13승 3무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을 정도로, 수비 조직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는데 이 중심에 있는 선수가 김남춘 선수였다고 한다.

프로 생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신인 자유계약으로 FC GS에 입단하였다. 이후 2년 가까운 시간동안 1군 데뷔전을 갖지 못하다가, 2014년 8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출장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루었다. 이후 2016년 여름까지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리는 일이 잦았고, 2015년 17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불안한 수비 능력을 연거푸 보였기에 후보 수비수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용수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의 장수 쑤닝 감독에 부임하고 황선홍 감독이 후임으로 오자 주전 선수로 도약하였다. 주로 곽태휘 선수와 파트너 출전하였는데, 부쩍 좋아진 공중볼 능력과 대인방어로 광운대 시절 인정받았던 수비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군 입대를 선택해 상주 상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플레이 스타일

공중볼과 대인방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후방에서 주는 롱패스가 상당히 정확한 편이다. 그러나 이 능력을 프로에서 제대로 발휘하기까지 오랜 시간 걸렸는데, 그 이유는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놓거나 굼뜬 움직임 때문이었다. 2016년 후반기에 기량을 제대로 뽐내고 있을 때에는 장점을 잘 살리고 약점을 최소화하였는데, 그래도 수비 범위를 지나치게 좁게 가져가는 단점으로 실점의 빌미가 된 상황도 종종 연출되었다.

사망

2020년 10월 30일, 향년 31세로 유명을 달리하였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평소 순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김 선수였기에 많은 축구인과 팬들 모두 큰 충격을 주었다.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3 ~ 현재	FC GS	K리그 클래식
→ 2016.12 ~ 2018.09	상주 상무	K리그 클래식	군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