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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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절 박호진

박호진 (1976년 10월 22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골키퍼이다.

프로필

선수 프로필

이름 : 박호진 등록명 : 박호진 국적 : 대한민국 출생일 : 1976년 10월 22일 신체 : 190cm / 87kg 학력 : 연세대학교 졸업 포지션 : 골키퍼 수상 경력 2006년 K리그 시즌 베스트 11 GK 부문 선정 현 소속팀 : 강릉시청 축구단 등번호 : 41

K리그 기록 (내셔널리그 포함)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실점 득점 경고 퇴장 1999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0 0 0 0 0 0 2000 1 0 1 0 0 0 2001 11 0 13 0 0 0 2002 5 0 3 0 0 0 2003 광주 상무 불사조 6 0 9 0 0 0 이천 상무 K2리그 5 0 6 0 0 0 2004 광주 상무 불사조 K리그 17 1 16 0 0 0 2005 수원 삼성 블루윙즈 4 0 3 0 0 0 2006 25 1 19 0 0 0 2007 4 0 6 0 0 0 2008 0 0 0 0 0 0 2009 4 0 10 0 0 0 2010 0 0 0 0 0 0 2011 광주 FC 31 0 44 0 2 0 2012 35 0 52 0 2 0 2013 강원 FC 클래식 15 0 30 0 1 0 2016 강릉시청 축구단 KNL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43 2 176 0 4 0 내셔널리그 5 0 6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지도자 프로필

연도	소속팀	직책
2011 ~ 2012	광주 FC	플레잉코치
2014 ~ 2015	호남대학교	코치
2016 ~ 현재	강릉시청 축구단	트레이너

유소년 생활

문일중학교와 문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K리그

수원 시절

연세대 졸업 후, 1999년 드래프트를 통해 2순위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예상보다 높은 순위에 지명되었지만 수원에서는 2군에 오랜시간 머물렀다. 2003년과 2004년 광주 상무에서 꽤 많은 출장을 기록했지만, 제대 후 수원에는 기존의 1선발 골키퍼인 이운재의 확고한 자리에 밀려 2군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2006년 이운재의 잦은 국대차출과 잔부상으로 인해 차범근 감독은 대체자인 박호진 선수를 중용하게 되었다. 박호진 선수는 시즌내내 안정적으로 수원의 골문을 지키며 후기리그 우승과 함께 수원을 결승까지 이끄는 활약을 보여주게 된다. 비록 수원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박호진 선수는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하지만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시기인 2006 시즌을 마지막으로 겉잡을 수 없는 하향세를 그리며 수원 팬들의 기대에서 멀어져가게 되었다. 거기에는 2007년 초반에 당한 시즌아웃에 가까운 부상이 큰 악재로 작용했다.. 이후 좀처럼 출장하는 모습이 점점 적어지게되었다. 2010시즌 이운재가 전남으로 이적하였지만, 신인인 하강진에 밀려 단 한경기도 1군 무대를 소화하지 못하였다. 결국 2010 시즌 종료 후 광주 FC로의 이적 루머가 떠돌았고, 2011년 1월 루머대로 광주 FC의 플레잉코치로 이적하게 되었다.

광주 시절

2011년 시즌, 창단 첫 해인 광주 FC에는 변변한 골키퍼가 없는 관계로 직함은 플레잉코치이나 1선발을 맡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나마 1선발 경쟁하라고 데려온 성경모 선수가 승부조작사태로 영구제명되는 바람에 박호진 선수는 2011 시즌 내내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함에 이른다-_-;;; 창단팀의 1선발 골리가 늘 그렇듯 쏟아지는 상대팀의 슈팅을 열심히 막아내며 분전중이나 실점율은 매우 높다. 실점율이 2점대에 육박하지만,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하는 평점은 6.24로 전체 K리그 골키퍼들중 평점 랭킹 6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2 시즌에는 이정래 선수가 새로 영입됨에 따라 혼자 전경기에 출장하는 부담은 줄어들게 되었지만 아직도 1선발의 위치는 공고해 보인다. 그런데.. 이정래 선수는 2경기에 나와 6실점 -_-; 결국 박호진 선수 혼자서 또 광주 FC 골문을 책임져야만 했다. 수비가 워낙 흔들렸던 광주였던지라 박호진 선수의 분전에도 불구, 결국 팀은 강등을 면치못하고 말았다.

강원 시절

2013시즌 FA 자격을 얻은 박호진은 송유걸이 입대하고 양한빈까지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며 골키퍼 자리에 공백이 생긴 강원 FC로 이적하였다. 2013시즌 활약은 준수했으나,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어, 시즌 후반에는 김근배 골키퍼에게 주전 자리를 내 줄수밖에 없었고, 팀의 강등도 막지 못하였다. 광주 시절에 이어 2시즌 연속 소속팀이 강등당하는 슬픔을 맛봐야했던 셈. 2013시즌 종료를 앞두고 다시 한 번 FA가 된 박선수는, 강원 구단과 결별하는 수순을 밟았고 이후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지도자 생활

2013년 강원에서 최종 현역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던 박호진 코치는 2016년에 강릉시청 축구단에 플레잉 코치로 복귀하였다. 직책은 민영기 코치와 함께 트레이너로 활동한다고 하며, 선수 등록은 하였으나, 시즌 중 박민선, 박청효 두 선수의 선전으로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플레이 스타일

광주 이적 이전까지 보여준 모습은 기복이 정말 심했다. 잘할때는 PK도 척척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못할때는 잡았던 공도 놓쳐서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6시즌을 기점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부상도 겹쳐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광주 입단 후 어린 선수들을 이끌며 분전했다는 평.

에피소드

2006년 당시 전북 현대 모터스의 최강희 감독은 수원 2군에 있던 박호진 선수를 영입해 주전으로 기용하고 권순태 선수를 로테이션으로 기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영입시도는 수원 구단측의 재계약 의지와 연봉문제로 무산되었다고... 결과적으로 2006년 시즌 박호진 선수는 시즌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될 정도의 활약을 펼쳤고 권순태 선수는 데뷔시즌부터 주전으로 주전받아 대형 골리로 성장하게 되었으니 서로 윈윈한 셈.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1999 ~ 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 2003 ~ 2004	광주 상무 불사조	K리그	군복무
2011 ~ 2012	광주 FC	K리그
2013	강원 FC	K리그 클래식
2016	강릉시청 축구단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