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훤

경남의 정다훤

정다훤(1987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풀백으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이름 : 정다훤 등록명 : 정다훤 출생일 : 1987년 12월 22일 신장 : 180cm / 82kg 유스클럽 : 충북대학교 중퇴 포지션 : 풀백, 중앙 미드필더, 윙 포워드 현 소속팀 : SK 유나이티드 등번호 : 2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FC GS 2009 0 - - - - - 2010 0 - - - - - 경남 FC K리그 2011 32 8 0 4 8 0 2012 29 9 0 0 4 0 클래식 2013 34 5 1 0 9 0 SK 유나이티드 2014 34 5 1 0 4 0 통산 (K리그) 클래식 - 129 27 2 4 25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5년 1월 1일 시점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농고, 충청북도 청주시의 충북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K리그

GS 시절

2009년 드래프트에서 FC GS에 번외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GS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던 정다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투입되어 프로 무대 진출 후 첫 선을 보이게 되지만, 존 오셔에게 공을 빼앗기면서 실점 빌미를 제공했고, 그는 다시 문기한과 교체 아웃되었다. 공식 경기는 아니었지만 프로 데뷔이후 가장 서글픈(...) 데뷔를 하게 된 셈. 그 이후 GS 유니폼을 입은 정다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경남 시절

2010시즌이 끝난 후 前 GS 2군 감독 최진한이 경남 FC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정선수 영입을 결심함에 따라 경남으로 이적해 오게 되었다. 이적 후 2011시즌 거의 전 경기에 나서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김영우에 이어 차기 경남 FC 주장으로 선임될 만큼 감독의 신임도 높다. 2012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전향하였는데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부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주장 강승조와 함께 멋진 활약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하였다. 2013시즌에는 최진한 감독 사임 후 어딘가 구심점을 잃은 듯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불안한 수비력과는 달리, 2013년 9월 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SK로 이적, 현재

2014년 아챔 진출을 노린다는 박경훈 감독의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당시 경남팬들의 반응이 경기력이 저모냥인데 영입을 해간다는 게 노이해 였으나, SK로 이적한 이후 다시금 2012년 경남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선보이며 붙박이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SK로 이적 후 골도 넣는 등 여러모로 활약을 펼치는 중인 듯

플레이 스타일

기술적인 능력과 위력적인 크로스가 인상적이다. 원래 맡던 역할이 중앙 미드필더여서 측면 구역의 수비는 조금 불안했으나 탁월한 공격력으로 이를 상쇄한다. 풀백과 윙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술 이해도가 강점.

에피소드

• 묘하게 김은중과 닮은 구석이 있다.

• 2013시즌 창원축구센터에서 정다훤선수의 소개영상이 나올 땐 경남의 섹시가이 정다훤!! 이라고 소개했었다;; 선수 본인도 쑥쓰러웠는지 그 무렵 정다훤이 자기소개를 할 때 마다 쭈뼛거렸다.

• 2014시즌을 앞두고 SK로 이적하였지만, 전 소속팀 경남과의 경기가 끝나면 경남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친정팀 상대로 너무 열심히 뛰는 거 아니냐"는 경남팬들의 불만섞인 말에도 쭈뼛쭈뼛거리면서 씨익 웃으며 인사 꾸벅 하고 간다고.

경력

• 2009 ~ 2010 : FC GS

• 2011 ~ 2013 : 경남 FC / K리그 클래식

• 2014 ~ 현재 : SK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