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1
마르쿠스 데네르 (Marcos Denner, 1976년 12월 3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2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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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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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1994년 노바 이구아수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고 주벤투스와 보타포구에서 활동하였다. 2001년 보타포구 시절에는 정규 주전으로 24경기 9득점을 넣은 바 있다.
K리그 시절[편집]
2002년 브라질에서 거물로 통하는 뚜따와 함께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하였다. 안양에 입단한 마르코는 기존 외국인 선수이자 이미 K리그 무대에서 정평난 안드레와 히카르도 그리고 입단 동기 뚜따에게 밀려 크게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정작 시즌이 개막하자 빠르고 지능적인 플레이로 타 외국인 선수에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르코는 득점력도 뛰어난 데다가 개인기도 뛰어났고, 다소 개인 플레이 성향이 돋보여 조광래 감독과 불화설을 일으킨 뚜따에 비해 팀 플레이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조광래 감독에게 애정을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박정환 선수와 최태욱 선수 등 국내 공격진과도 좋은 호흡을 보이기도. 마르코는 시즌 9득점 1도움을 기록하였고, 시즌 종료와 함께 안양을 퇴단하였다.
K리그 이후[편집]
브라질에서 오랜 기간 현역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짧게 여러 팀을 거치는 저니맨이 되었다고 한다. 마르코는 2004년 크리시우마 EC에서 42경기 13득점을 올려 브라질에서 활약을 이어갔고, 2009년에는 주벤투지에서 27경기 12득점을 올리는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전반적으로 기본 기량이 좋기에 선수로써 고령이 나이임에도 2015년까지 여러 팀을 입단해 오랜 기간 활동하였다고 한다. 현재 은퇴 여부는 불명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브라질 선수 답게 개인 기술이 뛰어나지만 수려한 드리블만 뽐내는 선수는 아니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팀 플레이를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간이 나면 동료에게 패스부터 했다고. 여기에 결정력도 준수한 편이라 팀 플레이에 치중하면서도 9득점이나 올렸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조광래 감독은 문제아 뚜따보다 마르코를 높이 평가하기도 하였다.
에피소드[편집]
K리그 경력[편집]